가평군, 가평파크골프장 시설개선으로 활력..
가평군, 가평파크골프장 시설개선으로 활력..
  • 고성철 기자
    고성철 기자
  • 승인 2020.06.1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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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골프장(사진=가평군)
파크골프장(사진=가평군)

경기 가평군은 지난 2017년 9월 개장한 가평파크골프장 시설개선을 통해 휴식과 체육활동이 공존하는 맞춤형 파크골프장으로 탈바꿈시켜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이전과는 완전히 달라질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 야외활동의 최적지로 북한강변의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관광명소로 부각되고 있다.
 
16일 군에 따르면 최근 한 달에 걸쳐 사업비 1억여 원을 들여 이용자들에게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언덕제거, 코스변경, 휀스이설 등 코스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또 사용자의 고령과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그늘막 4개소 설치 및 벤치설치 39개소와 자연재해로 망가진 잔디보식 1,266㎡를 완료함으로써 쾌적한 체육활동 환경을 조성했다.

가평파크골프장은 수려한 북한강변에 위치한 청평면 대성리 338-13번지 일원에 조성됐다.

4만여 ㎡부지에 36홀 규모로 750m길이의 9홀 4개 코스로서 코스별 150m PAR5 1홀, 100m PAR4 4홀, 50m PAR3 4홀로 꾸며졌다.

페어웨이, 그린, 러프 등 다양한 공간과 클럽하우스 등 부대시설도 있어 동호인들에게 큰 인기다.

현재 국내엔 전국 150여개 구장에서 10만 여명의 동호인이 파크골프를 즐기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파크골프란 파크와 골프의 합성어로 86cm이하 길이의 나무로 만든 파크 골프용 클럽 1개와 일반 골프공보다 크고 부드러운 플라스틱 공(무게 80~95g)을 사용하여 작은 부지에서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운동이다.

파크골프는 노령화사회와 100세 시대에 걸맞는 최고의 생활체육으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어버이세대, 아들세대, 손자세대가 함께 할 수 있는 ‘삼세대(三世代) 운동’으로 세대간의 소통을 위한 훌륭한 대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시니어 세대의 건강과 복지정책의 필요성이 높아가고 포스트 코로나시대 대비가 요구되는 이때 활기찬 노후생활 보장을 위한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과 친환경 여가활동 공간제공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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