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을 힘차게! 구민을 신나게! 강남 대전환!!” 강남구(구청장 김현기)가 강남복지재단, 서울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저소득 취약계층 902가구에 6,720만 원 상당의 냉방기기와 여름나기 물품을 지원한다. 물품은 7월 6일부터 가구별로 순차 배송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가운데 동주민센터와 복지시설이 발굴·추천한 902가구로, 옥탑방과 지하주택 거주자 등 주거취약가구, 고독사 위험가구,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우선 지원한다. 가구별 주거환경과 설치 여건을 확인해 필요한 물품을 맞춤형으로 배송하거나 설치한다.
지원 물품은 벽걸이 에어컨 15대, 제습기 12대, 서큘레이터 30대, 탁상용 선풍기 45대, 혹서기 키트 800개 등 총 902개다. 혹서기 키트에는 사골곰탕, 소고기죽, 누룽지, 즉석밥, 참치캔 등 식료품과 미니 선풍기, 쿨스카프, 쿨토시, 모기 기피제 등 여름나기 물품 9종이 담겼다.
혹서기 키트 800개는 지난 7월 14일 삼성1동주민센터 강당에서 열린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 행사에서 제작됐다. 이날 행사에는 자원봉사자 100명이 참여해 취약계층에 전달할 키트를 직접 포장했으며, 강남구와 서울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하고 강남복지재단이 주관했다. 서울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캠페인 기간(6월 15일~7월 15일) 동안 강남구에 혹서기 키트 제작비 5천만 원을 지원했다.
김현기 강남구청장은 “폭염은 취약계층에게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더 세심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동주민센터와 복지기관이 함께 발굴한 가구에 꼭 필요한 냉방물품 등을 신속히 전달해 구민이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층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돕는 맞춤형 지원으로, 강남구의 복지 행정과 사회공헌 네트워크가 결합된 대표적 사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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