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스투데이

오는 6월 5일 장중경 한의대 캠퍼스에서 입학식 개최 기존 학력과 사회경력 인정받아 편입한 후 한의학 기초부터 3년 수업 졸업 후 한의학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 잡을 수 있어

한의대 공부 못해 속상한 직장인에게 희소식, 장중경 한의대 ‘무시험 3학년 편입’ 모집

2024. 04. 17 by 김진선 기자

장중경 한의대는 217만평에 달하는 대규모 중국 최대 규모의 한의대로 전통 한의학을 공부하고자 하는 열망을 갖고 있는 한국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무시험 3학년 편입 모집’을 실시한다고 지난 월요일 발표했다. 이 소식은 직장인들에게 의료인이 되고자 하는 이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 입학 사무를 총괄하고 있는 UNI-MEGAFIRST(대표 최홍채 박사)는 “학교를 방문한 시진핑 주석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약진하고 있는 장중경 한의대는 충분히 사회 각 분야에서 경험을 쌓아 오던 한국 직장인들의 한의학 열망을 받아들여, 면접시험으로 전통 한의학과 3학년 편입 과정을 추가로 모집하고 있다. 기존 학력과 사회경력을 인정받아 편입한 후 한의학 기초부터 3년 동안 열심히 학업에 정진하면 졸업 후 한의학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다”라고 설명한다.

요즘은 전문가 아니면 안정적 기반을 확보하기란 상당히 어려운 고도화된 사회이기 때문에, 한의대는 많다 하더라도 우수한 교육 시설과 커리큘럼을 통해 전문성 확보가 가능한 장중경 한의대로의 편입을 눈여겨볼 만하다.

중국에서 가장 싱그러운 계절인 6월에 장중경 한의대에서는 한국 신입생들을 위해 오는 6월 5일 오후 3시에 입학식을 거행한다. 따라서 입학이 확정된 직장인들은 설레는 기대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 소식이 인터넷 매체를 통해 전해지자, 새롭게 입학을 서두르는 직장인으로부터 문의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입학 문의를 해오는 분들의 구성분포를 보면 한국 한의대 편입 시험에 실패하고 방황하다가 입학을 지원한 청년, 대학에서 다른 전공을 마치고 육아에 전념하다가 다시 한의학 공부를 하고자 하는 여성, 퇴직 이후 대비 인생 후반기 직업을 위한 직장인, 의료선교를 위한 분, 미국 진출을 준비하는 분, 한국에서 침술 클리닉으로 성공하고픈 분, 가족력 때문에 마음고생이 큰 분 등이다.

관심이 있다면 서둘러 입학 준비 서류를 갖춰 면접에 임하는 것이 좋다. 보다 자세한 입학 정보는 네이버 검색창에 ‘장중경한의대@’를 입력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