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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 주제로 행사 성료
밀양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2024. 04. 17 by 신성대 기자
밀양시는 17일 밀양문화체육회관에서 밀양시장애인총연합회(회장 황순옥) 주관으로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들이 표창 수상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신성대 기자] 밀양시(시장 안병구)는 "17일 밀양문화체육회관에서 밀양시장애인총연합회(회장 황순옥) 주관으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이번 행사는‘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이라는 주제로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 이종황 시 행정국장 등 많은 축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800여 명이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에 이날 행사는 색소폰 공연, 장애인단체 회원들의 풍물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장애인복지 증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2부 행사는 탤런트 이상인이 진행한 축하공연과 노래자랑이 열려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황순옥 밀양시장애인총연합회장은“모든 장애인단체가 한마음으로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해 뜻깊게 생각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평등하고 행복할 수 있는 화합과 희망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앞으로의 시정 운영 방향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정책을 펼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44회를 맞은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높이기 위해 4월 20일로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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