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스케치] "대한민국 대법관에게 보내는 공개장" 기자회견 (진행중)

2022-09-20     인세영, 이준규 기자

"대한민국 대법관에게 보내는 공개장" 기자회견이 열렸다. 

사회정의를 바라는 전국교수모임(정교모), 자유변호사협회((자유변협)준비위, 4.15부정선거투쟁본부(국투본)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20일 오후 2시, 광화문 프레스센터 19층에서 진행됐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대법관에게 보내는 공개장 발표 (조성환 교수/정교모), 연수을 선거소송 판결문 비판(도태우 변호사/자유변협), 법치 파괴 판결 규탄연설(민경욱 전 의원/국투본), 대법관 고발장 낭독(박주현 변호사/자유변협) 등이 진행됐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전국에서  부정선거 진상규명을 위해 노력해 온 유력 인사들이 대거 참여해서, 부정선거 진상규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부정선거의혹에 대한 진상규명을 위해 3년간 온갖 고난에 맞서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온 민경욱 전 의원과 정교모, 그리고 법적인 소송을 대리해온 변호사 (자유변호사협회)들이 주축이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선거 정의를 확립하고 자유민주주의의 근본을 지키기 위해서는 특히 법원의 정의가 살아나야한다는 점이 강조됐다.  

도태우 변호사는 지난 7월 28일 대법원 조재연 판사등이 판결한 인천연수을 선거무효소송 (원고 민경욱 전 의원, 피고 선관위) 판결문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민경욱 전 의원은 인천연수구을 선거무효소송 대법원 판결과 관련하여, 법치 파괴 판결을 규탄하는 진정성 있는 연설을 들려줬다.

박주현 변호사는 "정의와 진실의 이름으로, 대법관이란 직함으로 정의를 더럽힌 그들을 대한민국 국민들이 심판해야 한다."고 밝히면서 "대한민국의 선거정의를 확립하려면 기존의 악마의 카르텔을 깨부수고, 이에 대응하는 정의로운 단체의 조직화를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 말미에는 '사법부에 대한 고발장'을 낭독됐다. 아래 링크를 누르면 고발장 전문으로 연결된다. 

http://www.fn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801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