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원구, 추석맞이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건강 보양 식품 기부 전달식
- 2023.9.19. 해품장 팔팔장어에서 장어탕 500개 기부
- 2023.9.20. 노원구 2곳 노인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관내 어르신들에게 전달

[정성남 기자]노원교육복지재단과 해품장 팔팔장어(대표 유승진)는 지난 19일 장어탕 500개(금 550만원 상당)를 후원받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해품장 팔팔장어’ 유승진 대표는 올해 설 명절을 시작으로 가정의 달 5월과 이번 추석 명절맞이 총 3번에 걸쳐 꾸준히 기부를 하고있는 기업으로 현재까지 총 1,500개(금 1,650만원 상당)의 장어탕을 기부한 바 있다. 

이날 오전 노원구 동일로 노원구민의전당 회의실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유승진 대표는 “생전에 어머니가 어려운 이웃을 돕는 활동을 꾸준히 하셨고, 봉사활동을 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셨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유 대표는 “돌아가실 때도 그 유지를 이어주기를 원하셨는데, 이렇게 유지를 이어갈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어머니의 유지를 이어서 꾸준히 노원교육복지재단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기부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그는 "이러한 기부는 많이 하는 것 보다는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정해진 것에 대한 약속을 지키고 자신이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해야한다" 강조했다.

더불어 “자신의 능력과 계획에 맞게 멈추거나 줄이지 않는 방향성을 택해 기부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자리에 참석하지 못한 양준혁(전 야구국가대표/어린이 야구재단 이사장)씨를 모델로 한 신상품이 오프라인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힘을 상징하는 양 이사장의 힘을 상징하는 것이 팔팔장어라면서 이날 행사도 양 이사장과 함께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 대표는 사회적약자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고 말한다, 이런 그는 불우한 어린이나 탈북자에 대한 물품지원을 하고 있다.

그는 자신이 갖고 있는 능력과 방향성이 맞는 진정한 마음이 전달되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노원교육복지재단 박준석 사무국장은 “노원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노인 인구가 가장 많은 자치구로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어르신들을 위한 물품을 기부주신 유승진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해품장 팔팔장어’의 신뢰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는 재단이 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박 사무국장은 “노원교육복지재단은 9월 20일 ‘해품장 팔팔장어’에서 기부해 준 장어탕과 희망천사(후원자) 님의 후원금으로 구매한 식료품으로 총 1,000개의 추석선물셋트(장어탕, 제철생선)를 노원구 2곳 노인종합복지관(시립노원노인종합복지관, 구립수락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노원교육복지재단은 지난 2011년 설립된 재단으로써 후원금과 물품기부 등으로 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희망천사라는 정기후원자 5천여명에 의해 매월 5천-1만원의 후원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에 대해 박 사무국장은 "대형기업이 없는 관내에서 중소기업 등과 함께 소상공인과 희망천사 회원, 그리고 여타의 기부자분들이 후원해 주신것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면서 그 분들의 이웃사랑 실천이 없었다면 이 재단이 존속할 수 없었을 것이고 계속해서 최소한의 소외계층에 벗어난 분들도 발굴에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런 후원을 해주시는 분들의 이웃사랑 실천이 없었다면 이 재단이 존속할 수 없었을 것"이라면서 "최소한의 소외계층에 벗어난 분들도 발굴에서 지원할 것이다, 다시 한 번 후원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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