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관위는 본래 선거를 공정하게 제대로 관리하기 위해 있는 기관입니다.
그런데 선거 때만 되면 선관위 직원들의 휴직자 수가 급증했다고 합니다.
선거가 없는 해에 편안하게 업무를 하다가 막상 전국 단위의 큰 선거를 치르는 해에는 과중한 업무를 피하기 위해 휴직을 한 게 아닌지 이 참에 철저히 조사해야 합니다.
더욱 가관인 것은 그렇게 휴직한 직원들의 업무 공백을 메우기 위하여 계약직이나 기간제로 직원을 뽑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규직 경력 채용 방식으로 선관위 고위공무원의 자녀들을 특혜 채용했다는 점입니다.
도대체 이런 기관이 왜 존재해야 합니까?
자기 자녀들을 세습고용한 것도 모자라, 이번에는 자신들이 퇴직 후 갈 자리를 마련하느라 머리를 굴리는 것 같습니다.
300억을 들여 '선거 박물관'을 짓고 정규직 공무원 12명, 무기 계약직 16명 등 28명의 직원을 채용하겠다는 용역보고서를 제출했다고 합니다.
여러분, 이런 선관위를 용서할 수 있습니까?
선관위는 반드시 해체해야 합니다.
썩어도 너무 썩었습니다.
회복이 불가능합니다.
어디 한번 선거박물관을 세워보십시오.
그곳에 진열되는 것은 4.15 총선 재검표 현장에서 쏟아져나온 산더미 같은 부정선거의 증거물들이 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부정선거를 획책한 자들의 말로가 어떻게 되었는지를 후세에 알리는 교육장으로 사용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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