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조용필 대구콘서트를 기다리며 잠 못 자는 그대들에게!! ‘2023 조용필&위대한 탄생 콘서트’
27일 조용필 대구콘서트를 기다리며 잠 못 자는 그대들에게!! ‘2023 조용필&위대한 탄생 콘서트’
  • 장순배 기자
    장순배 기자
  • 승인 2023.05.25 14: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13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창하는 가왕 조용필

영원한 가왕으로 국민들과 함께하는 조용필이 특별한 콘서트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23 조용필&위대한 탄생 콘서트’가 데뷔 55주년을 맞아 수많은 팬들을 위해 열리게 된 것이다.

이번 콘서트는 인사이트 엔터테인먼트가 기획하게 되며 조용필의 콘서트 일정은 5월 27일 저녁 19시 30분, 대구스타디움 콘서트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서울에서 진행된 콘서트에 이어 대구에서 열릴 콘서트 소식에도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실제로 가수 조용필이 지난 13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2023 조용필&위대한 탄생 콘서트’에서, 매 순간이 절정인 가창력과 공연 매너를 선보여 큰 화제를 모았다.

당시 조용필은 ‘가왕’으로서의 입지를 구축하듯 2시간 동안 명곡 메들리를 선사했다. ‘미지의 세계’, ‘그대여’, ‘못 찾겠다 꾀꼬리’ 세 곡을 연달아 불러 팬들의 환호를 샀고 ‘어제 오늘 그리고’, ‘자존심’, ‘바람의 노래’ 등의 노래뿐만이 아니라 2013년에 발표된 히트곡 ‘바운스’까지 불렀다.

특히 그는 음악에 취해 온 몸으로 노래하며 메시지를 전달하여 화제를 모았다. “나는 오늘도 새로움으로 도전하니 너희들도 도전하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통해 영원한 가왕 조용필로서의 가치를 십분 드러낸 것이다.

뿐만 아니라, 지난달 발표한 미니 앨범 <로드 투 트웬티 - 프렐류드 투> 수록곡인 ‘필링 오브 유’를 라이브로 선보이기도 했다.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이뤄진 공연은 그야말로 환타지 그 자체였다고 평가받고 있다. 대한민국 최고 아성이자 Kㅡ한류원조답게 ‘역시 조용필다웠다’는 후문이다. 실제로 그는 지구촌에서 일어나고 있는 K-한류 음악의 뿌리이며 과거를 넘어 미래에도 영향을 미칠 인물이다

그동안 조용필은 수많은 히트곡으로 국민적인 인기를 끌어왔다. 특히 ‘돌아와요. 부산항에’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가요 1위를 차지한 적이 있을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고 그후로도 세월이 무색하게 여전히 국민가요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1968년에 데뷔한 가수 조용필은 1집 앨범 발매 때부터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 당시 밀리언셀러 기록은 국내 최초이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있었다.

환호하고 있는 가왕 조용필의 팬덤

이후로도 ‘고추잠자리’, ‘친구여’, ‘꿈’, ‘추억 속의 재회’와 같은 명곡을 지속적으로 히트시켰으며 그도 모자라 2013년에는 젊은 트렌드를 한껏 반영한 ‘바운스’, ‘헬로우’를 통해 대한민국 음악계에 파란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그 이후로 많은 히트곡을 계속해서 발표함으로써 국민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전해줬고 2020년대로 넘어선 지금까지도 ‘가왕’이자 국민가수라는 타이틀을 고스란히 유지하고 있다.

그런 인기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콘서트 예매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은 더욱 환호하고 있으며 기대도 뜨거워지고 있다.

끝으로 우리가 조용필에 열광하는 이유는 생떼쥐베리의 어린왕자와도 같은 존재로 우리에게 다가오기 때문이 아닐까? 다 이루었음에도 그 안에서 미완성을 느끼게 하고 소리의 높낮음을 넘나들며 생의 가치를 드러내는 것, 그런 신비감이 우리를 압도하는 것은 아닐까 생각해 본다.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