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27홀 규모 온천 골프장 조성... 산동 온천 지구 활성화
구례군, 27홀 규모 온천 골프장 조성... 산동 온천 지구 활성화
  • 김혜령
    김혜령
  • 승인 2023.03.25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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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피아웰니스, ㈜삼미건설과 업무협약 체결
- 산동면 150만㎡ 부지에 총 사업비 1,000억 원 투입
- 침체된 지리산온천관광단지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기대
김순호 구례군수가 지난 23일 ㈜피아웰니스, ㈜삼미건설 대표이사와 ‘구례온천CC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 구례군
김순호 구례군수가 지난 23일 ㈜피아웰니스, ㈜삼미건설 대표이사와 ‘구례온천CC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 구례군

[전남 = 김혜령 기자]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이 침체된 지리산온천관광단지 활성화를 위해 27홀 규모의  골프장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구례군은 지난 23일 ㈜피아웰니스, ㈜삼미건설과 ‘구례온천CC 조성사업(가칭)’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순호 군수를 비롯해  ㈜피아웰니스, ㈜삼미건설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구례군에 따르면, 총 사업비 약 1,000억 원을 투입하고 산동면 관산리 일대 150만㎡ 부지에 27홀 규모의 골프장 건설을 위해 사업시행자인 ㈜피아웰니스와 시공회사인  ㈜삼미건설과 함께 사업 인·허가 지원 등 행정절차 이행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피아웰니스는 기획, 설계, 각종 인·허가, 자금 조달 및 집행 등 사업 전반을 총괄하고, ㈜삼미건설은 시공 및 책임 준공 업무를 각각 수행할 예정이다.

김순호 군수는 “산수유와 온천 등 천혜의 자원을 보유한 산동면에 조성된 골프장은 지리산정원, 구례수목원 등 인근 관광 자원과 연계해 더욱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며, “침체된 산동 온천 지구를 살려서 체류형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민선8기 구례군은 치유산업 선도도시와 체류형 관광도시로 도약을 위해 대규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 2월 전라남도, 아이쿱생협연합회와 항암 농식품 제조 공장 및 치유 병원 건립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산동면 일원에 2,170억 원을 투입해 항암 농식품 제조 공장과 치유 병원, 휴양시설 등을 오는 2027년 건립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산 케이블카를 핵심으로 2,000억 원 규모의 오산권역 관광레저 클러스터 조성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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