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폼에 최적화된 숏송(Short Song)이 대세!
숏폼에 최적화된 숏송(Short Song)이 대세!
  • 최재경 기자
    최재경 기자
  • 승인 2023.03.13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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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폼 플랫폼 中 유튜브 쇼츠 87.1%로 압도적 1위, 비트썸원에서 선보인 숏폼 최적화 음원 모델 ‘숏송’

 

비트썸원에서 선보인 숏폼 최적화 음원 모델 ‘숏송’ (사진제공 ; 비트섬원)
비트썸원에서 선보인 숏폼 최적화 음원 모델 ‘숏송’ (사진제공 ; 비트섬원)

국내를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숏폼 시장이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비트썸원 김용환 대표는 “우리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누구보다 빠르게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숏송(Short Song)이라는 음악의 장르를 새롭게 개척하고 국내에 국한되지 않는 글로벌 장르로 발전시킬 것이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지난 1일 오픈서베이의 자료를 보면 22년 56.5%에서 23년 68.9%로 1년 사이 숏폼 시청 경험률이 12.4%나 올랐다. 10~20대는 평균 80% 이상, 30대 73.9%, 40대와 50대가 각각 65.8%, 53.2% 순이었으며, 유튜브 쇼츠가 87.1%로 압도적인 숏폼 플랫폼 이용률을 나타냈다. 인스타그램 릴스의 경우 4.5% 오른 57.9%이며, 틱톡은 34.5%로 작년보다 8.9% 하락을 보였다.

1분 이하의 짧은 영상 콘텐츠인 숏폼 콘텐츠는 몰입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단지 길이만 짧게 한 것이 아니라 한 번에 이해하기 쉽게 편집을 하고 하이라이트를 강조하며, 설명자막과 함께 재생된다. 이는 단순 재미 위주가 아닌 정보성 분야에서도 실제 포털 검색이 아닌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의 숏폼 콘텐츠에서 정보 습득이 진행되는 것을 볼 수 있다.

국내 IT 기업에서도 다양한 형태로 숏폼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네이버는 라이브 커머스에 특화된 ‘숏클립’과 콘텐츠를 요약한 ‘1분 숏폼’, 카카오 역시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그립’에 ‘패션 쇼츠’를 추가하여 방송을 요약 다시 보기 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였으며, 카카오톡 내 ‘카카오 TV’에 ‘오늘의 숏’을 선보였다.

마케팅 플랫폼 나스미디어 등에서 올해 마케팅 트렌드로 선정될 정도로 특히 온라인 이커머스 시장에서 숏폼은 또 하나의 마케팅 수단으로 적극 활용 중이다.

티몬은 라이브 방송과 숏폼을 하나로 한 ‘티몬 플레이’를 새롭게 선보이고, 카페24는 틱톡과 온라인 사업자들을 위한 ‘틱톡 채널’을 론칭, 네이버도 10분 분량의 ‘맛보기 쇼핑’, SSG 닷컴도 지난 7월 ‘쓱티비’를 선보이며 상품에서 생활정보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빠르고 직접적으로 전달하며 숏폼 시장에 뛰어들었다.

이들 이커머스 숏폼들은 소비자에게 추천 피드로 광고 콘텐츠를 즐기며 브랜드의 인지와 상품 구매까지 유도하며 유명 크리에이터와 소통하는 쇼핑 콘텐츠로의 재미와 간단 구매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런 다양한 숏폼 콘텐츠 시장에서 스토리와 구성, 영상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바로 음악이다. 시청 몰입도를 올리고 챌린지를 이끌며 시청자에게 감정의 공감까지 유도하는 음악은 숏폼에서는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비트썸원은 최근 숏폼 대표 플랫폼인 틱톡 웹드라마 ‘쌉춘기 플로우’의 사운드 디렉팅 및 OST 제작 전반을 진행하며 래퍼 래원과 함께 콜라보레이션 음원 ‘OMZ’의 숏송 버전까지 발매하며 장르 개척을 위한 IP 제작 및 확보에 총력을 쏟고 있다.

숏폼 플랫폼에 최적화된 새로운 음악 비즈니스 모델 ‘숏송(Short Song)’은 새로운 K팝 비즈니스 모델로써 틱톡, 인스타그램 릴스, 유튜브 쇼츠 등 숏폼 콘텐츠 이후 바뀌고 있는 음원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한편, 비트썸원은 새롭게 오픈한 바이비츠(BY BEATS)에서 다양한 숏송 제작에 참여할 수 있는 ‘작곡 리드’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작곡가들의 새로운 수익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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