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스쿨존 사고 제로화 나선다. 어린이보호구역 관리실태 일제점검 실시
관악구, 스쿨존 사고 제로화 나선다. 어린이보호구역 관리실태 일제점검 실시
  • 장인수 기자
    장인수 기자
  • 승인 2023.03.10 15: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스쿨존(어린이보호구역) 내 사고예방을 위해 지난 2어린이보호구역 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 스쿨존 사고 제로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구는 개학 시기에 맞춰 어린이보호구역 70개소에 설치된 각종 시설물 등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교통안전시설인 어린이보호구역과 적색 노면 표시 상태 차도와 보도 분리 여부 등을 점검하였으며, 도로부속물인 과속방지턱과 미끄럼 방지시설 도로반사경과 방호울타리 등 교통안전 관리상태 전반을 살폈다.

구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침하된 지반 보수, 고정되지 않은 현수막 정비로 보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요소들은 즉시 정비하고 속도제한 및 적색 노면 표시 정비 등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이는 요소 또한 세심하게 점검했다.

특히 구는 지난 1월 국회 발의된 도로교통법 개정안의 주내용인 보·차도 구분 설치와 방호 울타리 우선 설치 조항을 고려해, 보도나 방호울타리가 미설치된 어린이보호구역에 공간 확보가 가능한 경우 이를 신속히 설치해 나갈 계획이다.

관악구는 어린이 교통안전사고 ZERO’를 목표로 관내 모든 어린이보호구역에 불법주정차 신고용 강감찬 QR코드 표지판을 설치하고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불법주정차 예방시스템’, 시인성을 높여주는 옐로카펫스마트횡단보도설치 등 다양한 어린이 교통안전 사업추진에 힘쓰고 있다.

구는 어린이보호구역 이외에도 노인보호구역 11개소의 시설물 점검을 실시하는 등 교통약자들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시설 정비와 개선을 지속 이어나가겠다.”라며 무엇보다도 구민안전을 최우선으로 아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