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은 오는 13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에서 열리는 하와이 한인회 주관 미주 이민 12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다고 11일 밝혔다.
권 의원은 언론 공지를 통해 기념식에서 윤석열 대통령 축사를 대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권 의원은 "지난 1903년 1월 13일 하와이에 도착한 102명으로부터 시작된 미주 한인의 역사가 120주년을 맞이한다"며 "특유의 성실함과 끈기, 인내로 미국 사회에서 핵심 구성원으로 성장했고, 한미 간 단단한 연결고리가 되어주신 재미 한인회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방문 취지를 설명했다.
3·8 전당대회 당권 주자로 거론되던 권 의원은 지난 5일 "주어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 하겠다"며 불출마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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