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의 손편지] (328) 제주 간첩단 적발- 민노총, 시민단체 동원하여 북한지령 수행
[황교안의 손편지] (328) 제주 간첩단 적발- 민노총, 시민단체 동원하여 북한지령 수행
  • 편집국
    편집국
  • 승인 2023.01.09 16:58
  • 댓글 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 간첩단이 적발되어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어제(8일) 확인됐습니다.

기가 막히게도 간첩단이 민노총과 시민단체를 동원하여 북한의 지령을 수행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이번 제주 간첩단 사건은 종북좌파 정치세력 등이 북한 대남 공작원으로부터 “제주도에 ‘ㅎㄱㅎ’라는 지하 조직을 설립하라”는 지령을 받은 뒤 반정부 이적활동을 해온 혐의입니다.

그는 2017년 7월 29일 캄보디아 앙코르와트에서 북한 문화교류국 소속 공작원으로부터 지령문을 수령했습니다.

지하조직 설립과 운영 방안, 암호 통신법 등을 캄보디아 은신처에서 교육받고, 귀국 후 실제 ‘ㅎㄱㅎ’을 조직했습니다.

이들은 북한으로부터 작년 11월까지도 지령을 받고 일부 지령은 실제 이행했다고 북한에 보고까지 했다고 합니다.

이들은 “민노총 산하 제주 4⦁3통일위원회 장악” “반미 투쟁 확대” “윤석열 규탄. 배격” “한미 군사훈련 중단” “미 첨단 무기 도입 반대” “반(反)보수 투쟁” "진보정당 후보를 밀어주기 위한 지지운동" 등의 구체적 지령을 받았습니다.

이를 수행하기 위해 항의 집회, 항의 방문, 서명 운동 등 대중투쟁을 계속해 왔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간첩들이 민노총 4.3통일위원회, 학교 비정규직노조, 건설노조, 전농, 민주일반노조연맹 등의 노조들과 진보당, 반전평화옹호단체 등을 동원하여 북한의 지령을 수행한다는 것입니다.

북한은 촛불단체와 지역 중도층도 망라하여 투쟁하라는 지령을 내렸습니다.

이들의 수법은 간첩행위를 노조운동으로 둔갑시켜서 수행한다는 것입니다.

이들은 북한 대남 공작기구의 지령문을 5년 이상 수령하고 내통했습니다.

여러분도 기억하시다시피 2021년에는 ‘충북간첩단 사건’이 당시 국정원 수사로 발표된 일이 있었습니다.

수사 결과, 북한이 간첩에게 지령을 내려, 지난 총선에서 (당시)자유한국당을 참패시키고 그 책임을 저 황교안에게 들씌워 정치적으로 완전히 매장시켜버리라고 지시한 것이 밝혀졌지요.

그때 제가 국민여러분께 드렸던 말씀을 기억하십니까?

역대 간첩단 사건으로 볼 때 충북 뿐만이 아니라 전국 전역에 간첩단 조직이 있다고 말씀드렸었지요.

조선노동당 중부지역당, 경기동부연합(통진당 세력), 충북 간첩단에 이어 이번 제주 간첩단까지...

보십시오.

이제 다 드러났습니다.

문재인정부에서는 간첩 수사가 거의 이뤄지지 않았고 국정원의 대공 수사권도 없앴습니다.

북한은 하나도 변하지 않았는데 문정부가 굴종했던 것 뿐입니다.

도대체 왜 그런 결정을 했을지는 여러분의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이제 우리는 간첩, 대공 수사 역량을 확실히 키워야만 합니다.

국정원의 대공 수사 기능을 되살려야 합니다.

이들의 사기도 끌어올려야 합니다.

멸공! 멸공! 멸공!!

후원하기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3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진리사랑 2023-01-11 06:50:16 (211.198.***.***)
자유민주주의 자유대한민국 자유시장경제 자유와풍요 회복위하여 불철주야 수고하시는 행동하는정의 황교안대표님 당대표 추천합니다
이명옥 2023-01-10 21:09:19 (58.79.***.***)
문재인이 간첩이었으니 대공수사관 을 없애 버린 것이다. 간첩이 활동 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 준 것이다.
반공법을 만들어 간첩들을 싹 소탕해야 할 것이다.
황교안 말흠이 옳았다. 당대표 가즈아~~
장은진 2023-01-10 20:20:50 (221.167.***.***)
민노총과 시민단체는 어느당이 후원을 하는지 알고있죠?멸공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