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대구·경북 신년인사회를 다녀왔습니다. 대구, 경북은 한국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지킨 보루이며, 대한민국 산업화의 고향입니다. 전쟁의 폐허에서 기적을 만들어냈던 보수의 심장입니다.
대구·경북의 역동성은 국가정상화를 위한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윤석열 정부는 보수정당이 써온 대한민국의 역사를 계승하고 있습니다. 이미 윤석열 정부는 엄정한 노사법치주의, 권력형 범죄에 대한 철저한 수사, 민노총과 시민단체 회계부정 등 한국 사회의 묵은 문제를 해결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노동·연금·교육, 즉 3대 개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것입니다. 현재 노동 관련 제도는 현실의 다양한 노동 형태를 포괄하지 못합니다. 이런 제도적 문제 때문에 우리의 노동시장이 경직되어 갑니다. 노동의 경직은 성장의 경직이자 고용의 경직입니다. 이제 미룰 수 없는 과제입니다.
연금 개혁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언제까지 폭탄 돌리기만 할 수 없는 노릇입니다. 교육도 기술혁명이라는 세계사적 전환에 맞게 개혁되어야 합니다.
대한민국이 다시 한번 도약하기 위해서는 3대 개혁이 필수입니다. 만만치 않은 저항이 있겠지만 멈출 수 없습니다. 선배 세대는 저희에게 반듯한 나라를 물려주었습니다.
우리 역시 다음 세대에게 더 좋은 나라를 물려주어야 합니다. 3대 개혁은 그 시작이 될 것입니다. 미래세대를 위한 책임, 저 역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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