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의 명물 송이밸리자연휴양림, 보행 약자 접근이 쉬워졌다
양양군의 명물 송이밸리자연휴양림, 보행 약자 접근이 쉬워졌다
  • 박재균 기자
    박재균 기자
  • 승인 2022.12.06 01: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연휴양림과 연계해 무장애나눔길 776m 조성

양양군은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애용하는 송이밸리자연휴양림 일원에 보행 약자층을 배려한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을 지난달 완료했다.

송이밸리자연휴양림에 설치된 무장애나눔길(사진:양양군 제공)

지난 6월 착공한 무장애나눔길은 어린이, 임산부, 노약자, 장애인 등 보행 약자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숲을 이용할 수 있도록 송이밸리자연휴양림 내에 데크길 355m, 황토길 421m, 총 776m 구간으로 경사가 완만하게 조성된 길이다.

군은 누구나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휴식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무장애 나눔길에 휠체어교행 시설 및 안전난간도 함께 설치하였다. 

송이밸리자연휴양림에 설치된 무장애나눔길(사진:양양군 제공)

무장애나눔길은 작년 10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주관한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녹색기금 3억 4,200만 원과 군비 2억 2,800만 원을 합쳐 총사업비 5억 7,000만 원으로 조성하였다.

이번 무장애나눔길과 더불어, 송이밸리자연휴양림 내 숙박시설과 백두대간생태교육장, 자생식물원 등 산림휴양시설의 인프라가 확충되어 송이밸리자연휴양림이 동해안권을 대표하는 산림휴양시설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누구나 송이밸리자연휴양림에서 편히 힐링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안전한 산림 체험활동 지원을 통한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이밸리자연휴양림에 설치된 무장애나눔길(사진:양양군 제공)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