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2+2 협의체', 이틀째 예산안 협의…기재위 등 법안 심사
여야 '2+2 협의체', 이틀째 예산안 협의…기재위 등 법안 심사
  • 김현주 기자
    김현주 기자
  • 승인 2022.12.05 10: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야는 5일 법정시한(2일)을 넘긴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위해 전날에 이어 이틀째 '2+2 협의체'를 통한 협상을 진행한다.

국민의힘 성일종·더불어민주당 김성환 정책위의장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여야 간사인 국민의힘 이철규·민주당 박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다시 만나 예산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이 협의체는 지난 2일 김진표 국회의장과 양당 원내대표 회동 결과 구성된 것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합의하지 못한 감액·증액 사안과 예산 부수법안을 두고 협상을 벌이고 있다.

협의체가 이날까지도 합의하지 못한 쟁점 예산 항목은 추후 여야 원내대표 간 협상으로 최종 결정될 전망이다.

한편,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경제재정소위원회는 이날 소위 구성 후 첫 회의를 개최한다.

회의에는 대통령-공공기관장 임기 일치를 위한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비롯해 '경제안보를 위한 공급망 안정화 지원 기본법', 국유재산법 일부개정안 등 법안이 안건으로 상정됐다.

외교통일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법안 심사와 함께 외교부·통일부를 대상으로 현안 질의를 할 예정이다. 최근 대통령 해외 순방 성과와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북한의 미사일 도발 등이 현안 질의의 주된 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지만, 박진 외교부 장관은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 방한 일정으로 불참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후원하기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