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바로세우기연합(대표 김영신) 은 지난 4.15총선의 부정선거 의혹과 관련하여 검찰의 엄정한 수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연다. 

오는 30일 수원지방검찰청 안양 지청 앞에서 진행될 기자회견에는 "2020년 4.15 국회의원 총선에서 중앙선관위가 더불어 민주당 핵심세력들과 대법원과 공모하여 저지른 부정선거를 엄정하게 수사하기 바란다" 라는 내용으로 사건을 맡은 검찰의 엄정하고 신속한 수사를 촉구할 것으로 보인다.

국가바로세우기연합은 부정선거를 수사해 달라고 하는 진정서를 수원지검에 제출했으며 해당 사건은 안양지청으로 배당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단체는 지난 10월 27일 용산 전쟁기념관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특검을 임명하여 2020년 4.15일에 치러진 국회의원 선거에서 전국적으로 일어난 부정 선거를 수사하여 무너진 대한 민국을 바로 세워 주실 것"을 호소하는 기자회견을 열기도 했다. 

30일 기자회견에는 민경욱 전 의원을 비롯하여 지난 3년간 4.15총선 부정선거의혹의 진상규명을 위해 애써온 정관계 인사와 시민들도 동참한다고 밝혔다.

김영신 대표는 "국가바로세우기 연합과 부방대, 국투본, 자유총 등 부정선거 수사를 촉구하는 운동을 진행하고 있는 시민단체들은, 그동안 기자회견을 통하여 발표한 성명서와 4.15 부정선거에 대하여 상세하게 팩트에 입각하여 구술한 부정선거에 관한 책자를 수원 지검 안양지청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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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규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