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행 "이재명 측근 모두 구속됐는데 계속 거짓말"
김행 "이재명 측근 모두 구속됐는데 계속 거짓말"
  • 정성남 기자
    정성남 기자
  • 승인 2022.11.24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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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고 치는 거짓말은 그만하라...조폭의 그림자까지 어른거려"

[정성남 기자]국민의힘은 24일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향해 "민주당 뒤에 숨지 말고 검찰 수사에 협조하라"고 압박했다.

전날 검찰이 사실상 이 대표에 대한 수사를 공식화한 것을 계기로 이 대표에 대한 공세 수위를 높이는 동시에 '야당 갈라치기'도 노리는 것으로 보인다.

김행 비상대책위원은 이날 비대위 회의에서 이 대표를 향해 "측근인 김용 정진상이 모두 구속됐는데도 계속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비판의 수위를 끌어 올렸다.

이어 "핵심 증인 남욱 변호사는 천화동인 1호와 관련해서 2015년부터 대장동에 이 대표 측 지분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증언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에 대해 민주당은 거짓이라고 하고 있고 남욱은 그렇다면 위증죄로 본인을 고발하라고 맞받아쳤지만, 이재명 측은 위증죄로 고발도 하지 못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김 비대위원은 또 "짜고 치는 거짓말은 그만하라"며 "조폭의 그림자까지 어른거리는 이재명 대표, 당당하다면 본인을 향하고 있는 수사에 적극 협조하시는 게 정답"이라고 직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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