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의원, "지하철 5호선 강동역 역명 개정 서울시에 강력 요청"
김영철 의원, "지하철 5호선 강동역 역명 개정 서울시에 강력 요청"
  • 신성대 기자
    신성대 기자
  • 승인 2022.11.19 00:1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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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인지도 개선과 발전 기반 마련을 위해 역명 개정은 반드시 필요
'강동역 →성내역' 관계 규정에 따라 적법한 역명 개정 절차 완료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영철 의원

[신성대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영철 의원은 "지난 15일, 제315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하철 강동역을 성내역으로 역명을 개정하여 성내동의 지역 인지도 개선과 지역 발전에 대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서울시에 강력히 요청했다"고 밝혔다.
 
김영철 시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하철 5호선 강동역 역명 개정과 관련된 제안은 김 의원이 "2014년 9월 강동구의회 제22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구정 질문을 통해 최초 제안하며 추진해온 오래된 사안이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강동구는 2016년 3월과 2017년 2월 2회에 걸쳐 서울시 교통정책과에 역명 개정 요청 공문을 발송하였으나, 명확한 회신 없이 1년 반 이상을 기다려야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2017년 8월 강동구와 서울시 담당자가 면담을 진행하였으나, 서울시는 지하철 역명 개정을 위해 시설 및 안내표지 교체에 많은 예산이 필요하여 곤란하다는 등의 입장을 내비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의원은 “지하철 5호선 강동역 역명은 지역을 구체적으로 대표하지 않고 있으며, 이용자들의 편의 제고는 물론 지역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라고 주장하며 역명 개정 사유에 대한 당위성을 강력히 피력했다.

 또한, "역명 개정에 따른 시설 및 안내표지 교체 예산에 대해서는 현재 수도권 내 많은 지하철역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타 지하철역 개통 시기와 맞춰 역명 개정을 추진하여 예산 절감 방법에 대해 제안했다"고 전했다.

 이어 "역명 개정과 관련하여 관계 규정에 따라 주민설문조사와 區지명위원회 심의를 완료하는 등 적합한 절차를 거쳤음에도 불구하고 추진이 더딘 것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의원은, “관내 10개 지하철 역명 중 법정동명을 사용하지 않는 지역은 성내동이 유일하다.” 고 강조했다. 

아울러 "역명 개정에 필요한 협조를 충분히 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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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라이딩 2023-06-06 11:14:19 (183.98.***.***)
천호동과 성내동 둔촌동 길동에 걸쳐져 있어서 강동역이라고 하는것이 더타당한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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