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청년창업사관학교 라이브커머스 방송 성료 ‘언택트 시대 쇼핑 트렌드 역량 키워’
충북청년창업사관학교 라이브커머스 방송 성료 ‘언택트 시대 쇼핑 트렌드 역량 키워’
  • 장인수 기자
    장인수 기자
  • 승인 2022.11.14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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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청년창업사관학교는 입교생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지난 9일부터 10일 양일간 라이브커머스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실시간 온라인 동영상 채널을 통해 상품을 판매하는 것을 의미하는 라이브커머스는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고객과 실시간으로 소통이 가능한 만큼 기업의 브랜딩 효과를 높일 뿐만 아니라 매출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이번 라이브커머스는 네이버 쇼핑에서 이뤄졌으며 전문 인플루언서 쇼호스트와 함께 진행해 기업 브랜드와 제품을 홍보했다. 특히 모바일 콘텐츠의 확산으로 TV 대비 높은 노출로 실시간 소통을 통해 구체적인 정보와 구매 전환율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참가는 입교생 중 희망자를 받아 진행됐다. 첫째 날인 9일에는 피노마켓 크리스마스 창문 스티커, 베베비 러블리 방수 이유식 턱받이, 설화탐정 AR 도서, 프로깅 DIY 친환경 미니 백드롭 페인팅 키트가 방송을 탔다. 10일에는 코코루 슬링 아기띠, 그릭오 그릭요거트 크리미플레인, 보보다빈의 인상주의적 표현이 깃든 오브제 Cup이 참가했다.

라이브 방송을 위해 충북청년창업사관학교는 프로그램을 구성, 실전에서도 구매로 이어질 수 있는 사전 교육에 나섰다. 먼저 방송기획을 할 수 있도록 전문 인플루언서 쇼호스트를 초청하여, 청년 창업가는 제품 및 기업 콘텐츠에 대한 라이브 방송 기획을 배우고 라이브 커머스 시대를 준비하게 된다.

또한 라이브커머스 실전 연습을 통해 매출 향상이 될 수 있도록 경험을 쌓게 한다. 여기에 네트워킹을 준비해 방송 준비 및 실전 방송 진행에 대한 피드백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충북청년창업사관학교 관계자는 “이번 라이브방송 준비를 통해 청년이 만든 상품 분석 및 셀링 포인트를 찾아 브랜드 홍보 효과를 증진하길 바랐다”며 “전문 인플루언서의 방송 노하우와 상품 기획을 통해 기업별 라이브커머스 시장 준비를 통한 경쟁력 제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언택트 시대 쇼핑트렌드의 변화에 맞게 사관학교도 이에 대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입교 기업이 빠른 성장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트렌드에 맞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창업 후 3년 이내의 (만) 39세 이하인 우수 청년창업자를 선발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창업공간 제공, 창업교육 및 1:1 전담 코칭, 최대 1억 원까지 시제품 제작 및 사업화 자금 지원 등 창업 전(全) 과정을 패키지로 일괄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반부패∙청렴 교육, 현장 점검 등을 통해 올바른 기업가정신을 함양한 청년CEO를 양성하는 데에도 힘을 쏟고 있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2011년 안산 개교를 시작으로 전국 18개 지역에서 청년창업가를 양성하는 대표적인 창업지원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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