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좌파의 선전선동에 적극적 대응 "고무적" 평가
국민의힘, 좌파의 선전선동에 적극적 대응 "고무적" 평가
  • 인세영
    인세영
  • 승인 2022.11.05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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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세월호 사건에 이어 이태원 사건 역시 정치에 이용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좌파의 선전 선동에 대해, 국민의힘 당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잘 대응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우선 국민의힘 김기현, 권성동, 정진석, 주호영 등 의원들을 포함하여 대변인과 부대변인들의 입심도 좋아졌다.

민주당은 물론이고 김어준, 김현정 따위의 좌파 스피커등을 상대하는 방식도 예전과 달라지면서 좋은 평가가 나오고 있다. 

황교안 전 당대표, 김재원 전 의원, 정미경 전 최고위원, 민경욱 전 의원 등이 장외에서 선전하고 있으며, 우파 성향의 언론사와 우파 유튜버 역시 만만치 않은 화력을 보여주고 있다. 

요소요소에 자발적으로 배치되어 국민들이 좌파의 감성에 호소하는 선전선동에 당하지 않도록, 필요한 말을 필요한 타이밍에 정확히 꽂아주고 있다.

권성동 의원은 연일 이태원 사태를 정치에 이용하려는 촛불행동을 비롯한 좌파 단체에 대해 경고성 쎈 발언을 이어나가고 있다.  

권 의원은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촛불행동’은 지난주까지 집회에서 ‘윤석열 퇴진’을 외쳤던 단체입니다."라고 폭로했다. 또한 통합진보당 청소년 비대위원장 출신이 대표로 있는 촛불중고생시민연대, 통합진보당의 후신 격인 청년진보당, 국가보안법폐지를 주장했던 진보대학생네트워크, 이재명 캠프 출신이 대표를 맡았던 ‘이심민심’이라는 단체 등에 대해, "국민적인 비극을 정치에 이용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이런 단체들은 이태원 사고 이전부터 ‘윤석열 정권 퇴진’을 외쳐왔으며, 사고를 겪자마자 타인의 비극을 정치투쟁의 도구로 악용하기 위해, 현수막을 바꿔 단 채 감히 ‘추모’라는 단어를 입에 담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지금 촛불집회를 독려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가장 도덕적인 척을 하지만 사실은 정반대입니다. 타인의 죽음 앞에서 정적 제거를 떠올렸습니다. 인간의 도덕적 공감을 당파적으로 악용했습니다. 이것이야말로 도덕에 대한 가장 적극적인 부정입니다." 라면서 "타인의 죽음마저 정쟁의 자원으로 소비하는 운동업자에게, 비극은 산업이고 촛불은 영업이고 선동은 생업입니다." 라고 일갈했다. 

김기현 의원은 슬픔을 정치화하는 민주당의 DNA를 언급했다. 

김 의원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수많은 인명이 희생된 사고를 정치적으로 악용하려는 못된 '적폐DNA'를 이제는 버려야 할 것입니다!"라면서 지난 세월호에 이어 이번 이태원 사고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민주당의 유전자까지 언급하며 공격했다. 

김 의원은 “유감스럽게도 그간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했을 때마다 국민적 분노와 슬픔을 악용해 자신들의 정치적 이득을 챙기려는 불순세력이 기생해 왔던 것이 현실”이라면서 지난 2014년 세월호 사고를 “대표적인 괴담과 음모론의 희생양이 된 사건”이라고 정의했다. 민주당이 이태원 참사도 정치적으로 악용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김의원은 세월호 사태 이후 문재인 전 대통령이 "얘들아 고맙다" 라고 언급한 사실을 끄집어내면서 민주당의 비도덕적이고 반인륜적인면을 다시 부각시켰다. 국민의힘 지지층 입장에서는 아주 속시원한 발언이라는 평가다. 

지난 세월호 사건을 겪으면서 좌파들의 선전 선동에 신물이 난 국민들에게 이태원 사건을 정치화 하려는 좌파들의 기획은 잘 먹혀들지 않고 있는 것도 있다. 그러나 국민의힘 차원에서 조목조목 반박하고 요소요소에 적극적인 인사들이 배치되어 좌파의 선동을 진압하는 것은 매우 고무적이다.   

이 밖에도 본지를 비롯한 공정과 정의를 추구하는 인터넷 매체들을 비롯하여, 수많은 노련한 우파 유튜버들 역시 각자의 노하우를 갖고 좌파의 선전선동에 맞대응 하고 있다 . 국민적인 슬픔을 정치에 악용하려는 세력을 이번 기회에 널리 폭로하자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태원 사건이 단순 압사사고가 아니라 특정 세력에 의한 기획된 테러였다는 주장도 나와있다. 촛불세력 일부가 사고 전 부터 현장에 대거 들어와 있었다는 제보와 함께, 마치 군사작전을 방불케 하는 수신호로 누군가 지시를 내리면 이를 따르는 집단이 밀기와 서기를 반복하며 사고를 키우는 장면이 카메라로 포착되어 있다는 것이다.

국민적 슬픔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것도 반드시 차단해야 할 것이지만, 사건 자체의 진상을 규명하고 의도적인 테러가 아닌지, 또는 다른 사망원인이 없었는지 반드시 밝혀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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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존중 2022-11-06 10:03:12 (49.165.***.***)
YouTube에서 '[긴급] 이태원 할로원 테러학살사건의 현장 지휘를 주도한 성남 국제 마피아파 조폭 부두목 김ㅇㅇ 공개__' 보기
https://youtu.be/HVF_DDPsK6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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