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추모하고 수습에 힘써야 할 때입니다. 비극적 참사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면 안됩니다.
정부, 지자체, 소방, 경찰, 의료기관들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국민과 언론도 모두 힘을 모을 때입니다.
그런데 대선 직후인 올 4월 출범해 주말마다 도심집회를 벌이며 대통령 퇴진 등을 요구해 온 단체인 '촛불행동'은 이번 주말에 이태원 참사 애도를 내건 대규모 도심 집회를 열겠다고 합니다.
비극적 참사로 온 국민이 비통한 마음으로 추모하고 수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시점에, 마치 기다렸다는 듯 반정부 선동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사망자 애도하고 사고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을 논의할 때입니다. 얼마나 많은 분들이 트라우마를 겪게될 지 모릅니다.
국민을 선동하려하지 마십시오.
이분들에 대한 예의가 아닙니다.
국민에 대한 예의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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