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해수부 공무원 월북 사건’과 ‘탈북어민 강제북송 사건’에 대한 문재인 청와대 관계자와 민주당 인사들의 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지난 몇 달 동안 보여준 변명과 책임 떠넘기기의 반복이었습니다.
정말 충격적인 것은 “故 이대준 씨가 북한 해상에서 발견되었을 때 생명의 위협받는 상황이 아니다”라는 인식 자체였습니다. 북한에 대한 망상적 신뢰와 맹신이야말로 지난 5년 보여준 대북 굴욕 외교의 근본적 병폐였습니다.
또한 기자회견에서 사건 당시 ‘월북’으로 규정한 것은 문재인 정부로서는 부담이었다고 항변했습니다. 지금 민주당은 찰나의 시간도 속일 수 없는 허접한 거짓말을 하고 있습니다. 당시 문재인 정부는 ‘월북’으로 조작하여 국민을 구하지 못한 책임을 면탈하려고 했습니다.
사건 직후 해경은 ‘도박빚’을 운운하며 월북몰이를 했습니다. 유가족에 따르면 민주당 황희 의원은 “보상해 줄 테니 월북 사실을 인정하라”며 회유를 시도했습니다. 방송인 김어준 씨는 공무원을 사살하고 불태운 행위를 ‘화장’이라고 미화했습니다. 문재인 정부, 민주당, 친문 언론이 일사불란하게 월북몰이를 했습니다.
오늘 기자회견의 본질은 해수부 공무원과 유가족에 대한 명예살인입니다. 문재인 정부 인사와 민주당은 과거의 죄를 덮기 위해 오늘 또다시 죄를 지은 것입니다.
거짓으로 거짓을 덮는 것은 해명이 아니라 죄입니다. 민주당은 법의 심판을 피할 수 있다는 헛된 기대를 버리시기 바랍니다. 오늘과 같은 무리수를 둘 때마다 법의 심판은 더욱 준엄해질 것입니다.
후원하기
- 정기후원
- 일반 후원
- ARS 후원하기 1877-0583
- 무통장입금: 국민은행 917701-01-120396 (주)메이벅스
- 후원금은 CNN, 뉴욕타임즈, AP통신보다 공정하고
영향력있는 미디어가 되는데 소중히 쓰겠습니다.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