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의 수첩] (19) 탈원전 끝내고, 원전 최강국 건설합시다
[권성동의 수첩] (19) 탈원전 끝내고, 원전 최강국 건설합시다
  • 편집국
    편집국
  • 승인 2022.10.19 17: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월성 원전 현장 국정감사를 위해 경주를 찾았습니다. 경주시민들이 걸어놓은 현수막에 유독 눈길이 갔습니다.

“MBC와 탈핵단체는 국민에게 쪽팔린 줄 알아라”

“MBC가 탈핵단체의 개 노릇하는 방송사인가?”

지난 9월 20일 MBC는 “월성원전 방사능 오염수 줄줄샌다”라는 방송을 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조작과 선동입니다.

월성 1호기 사용후핵연료 저장조 외부 바닥 누설은 이미 12월에 보수를 완료했습니다. MBC는 9개월 전에 해결된 문제를 마치 현재진행형인 것처럼 왜곡한 것입니다.

또한 원전의 방사성 물질은 내부에서 누설이 되어도 독립된 배수계통을 통해 처리와 관리감독을 합니다. 즉 외부환경에 유출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MBC는 ‘방사능 누출’, ‘치명적 상황’과 같은 수식어로 여론을 선동했습니다.

심지어 MBC는 항공안전법을 위반하면서까지 미승인 드론으로 국가보안시설인 원전을 불법촬영했습니다. 조작과 선동을 위해서라면 법도, 안보도 해칠 수 있다는 것이 아니고 무엇입니까? 한수원이 MBC에게 불법촬영 영상을 삭제하라고 요청했지만, MBC는 여전히 무시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경주시민분들이 MBC에게 분노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합니다. 제 손을 부여잡고 ‘시위를 해도 민주당은 전혀 안들어준다’, ‘MBC 조작보도 때문에 지역 주민들 고통 너무 크다’, ‘지역 주민 아닌 전문 시위꾼들이 내려와서 탈원전 운동한다’ 등등 말씀을 주셨습니다.

망국적 탈원전 세력과 MBC가 결탁한 조작선동 카르텔, 반드시 책임을 묻겠습니다.

오늘 경주시민들 앞에서 저는 크게 외쳤습니다. 약속을 꼭 지키겠습니다.

“탈원전 끝내고, 원전 최강국 건설합시다”

후원하기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