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북한 탄도미사일 도발 중단 결의안 ... 민주당에 적극적 협조 동참 촉구
국민의힘, 북한 탄도미사일 도발 중단 결의안 ... 민주당에 적극적 협조 동참 촉구
  • 신성대 기자
    신성대 기자
  • 승인 2022.10.0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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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골적인 북한의 핵 위협 단호히 대응하는 것 국민과 국가 위한 국회 책무

- 북한 탄도미사일 도발을 규탄, 민주당의 결의안 동참 요청
국밈의힘 원내대변인 김미애 의원
국밈의힘 원내대변인 김미애 의원

 

[신성대 기자] 국민의힘은 7일  북한의 도발을 강력히 규탄하는 동시에 도발 중단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당론으로 발의하는 것에 대해 "북한 탄도미사일 도발을 규탄하고, 더불어민주당의 결의안 동참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김미애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최근 연이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한반도는 물론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도발로써,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명백한 불법행위이다."라고 이같이 비판했다.
 
이에 "국민의힘은 북한의 도발을 강력히 규탄하는 동시에 도발 중단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당론으로 발의한다"고 말했다.
 
이어 "안보에 있어 여야는 있을 수 없습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여야가 있을 수 없다."며 "더불어민주당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요청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지난 정부의 평화쑈 환상에서 벗어나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며 "먼 나라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국민과 국가의 안위가 걸린 문제이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북한 눈치보기로는 진정한 평화의 길로 들어설 수 없음을 인정하고, 북한의 만행에 단호히 맞서는 결기를 보여달라"며 "그것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유일한 방법이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나아가 더불어민주당은 ‘북한 핵무력 법제화 규탄 결의안’처리에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 달라"고 강하게 주문했다.
 
김 의원은 "북한은 2022년 9월 8일 최고인민회의를 통해 핵무기 사용을 법제화하고, 핵무기를 국제사회에 사용할 수 있다고 선언했다."며 "무엇보다 핵무기가 자위용이 아니라 공격용이란 점을 자인한 것으로 대한민국과 국제사회를 향한 협박이다"고 경고했다.
 
더불어 "국민의힘은 지난달 21일 사안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규탄 결의안을 발의(대표발의 김석기의원)했고, 더불어민주당의 동참을 기다리고 있다."며 "지금까지 특별한 이유 없이 결의안 처리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적극 동참을 강조했다.
 
따라서 "주저하거나 망설일 이유가 없다."고 압박했다.
 
또한 "노골적인 북한의 핵 위협에 단호히 대응하는 것은 국민과 국가를 위한 국회의 책무이다."며 "더불어민주당의 책임 있는 자세를 다시 한번 요청한다"며 거듭 적극 동참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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