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조국 사태 때 동양대 교수직에서 물러난 진중권 교수가 3년 만에 대학 강단에 선 것으로 알려졌다.
광운대는 올해 9월부터 진 교수를 정보과학교육원 소속 특임교수로 임용한 것.
일단 계약 기간은 1년으로 알려졌다.
광운대 측은 “정보과학교육원에서 진 교수를 특임교수로 추천했고, 교원인사위원회 결정 등 정식 절차를 밟아 9월 1일자로 임용했다”고 했다.
진 교수는 올해 2학기엔 학부생을 대상으로 하는 ‘예술 철학으로의 초대’라는 강의를 진행한다. 미술 역사와 예술 철학을 가르친다.
진 교수는 좌우를 넘나드는 거침없는 입담으로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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