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거래 급감 영향…경기도 도세 징수액 전년 대비 4.3%↓
부동산 거래 급감 영향…경기도 도세 징수액 전년 대비 4.3%↓
  • 전성철 기자
    전성철 기자
  • 승인 2022.09.30 10: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동산 거래량 감소 등으로 올해 들어 지난 7월까지 경기도 도세 징수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천억원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도에 따르면 지난 1~7월 9조225억원의 도세가 걷혀 전년 동기간(9조4천271억원)과 비교해 4천46억원(4.3%) 감소했다.

코로나19 규제 완화로 레저세와 지방소비세의 경우 징수액이 늘었지만, 지방세입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는 5조4천224억원이 징수돼 전년 동기간(6조5천236억원)보다 1조1천12억원(16.9%)이나 줄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보면 올해 1~7월 도내 부동산 거래는 21만5천53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6만5천390건)보다 41.0% 감소했고, 이 가운데 주택거래는 7만6천308건으로 지난해(17만7천772건)보다 57.1% 줄었다.

도는 이에 따라 다음 달부터 3개월간 지방세 세입 증가를 위한 특별징수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숨은 세원 발굴을 위해 신축 건물, 상속 재산, 구조 변경 등에 대해 일제 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또 대법원 통보 자료, 부동산 실명법 위반자료, 과점주주(발행 주식의 반 이상을 소유하고 기업 경영을 지배하고 있는 주주) 자료 등을 토대로 누락분을 부과할 방침이다.

유보 기간이 도래하는 비과세, 감면 적용 자료에 대해서는 매각이나 다른 용도로 사용했는지 등을 조사해 해당 과세 건에 대해 납부를 안내할 예정이다.

최원삼 도 세정과장은 "부동산 거래 위축으로 인한 취득세 세입은 당분간 계속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더욱 철저히 지방세 관리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최기식 변호사 (前 서울고등검찰청 부장검사, 대구지방검찰청 제1차장검사,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 차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3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