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소 잃기 전에 외양간 고친다. 침수방지사업 추경 편성
용산구, 소 잃기 전에 외양간 고친다. 침수방지사업 추경 편성
  • 박재균 기자
    박재균 기자
  • 승인 2022.08.17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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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저지대 주택침수 예방을 위해 예산 2억원을 추가로 배정한다. 혹시 이어질지 모르는 폭우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서다.

지난 8일 박희영 구청장이 관내 보광동 침수 현장을 확인하고 있다.(사진:용산구청 제공)

지난 8~9일 시간당 100mm에 가까운 수도권의 기록적인 폭우로 용산구에서도 일부 지역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한 바 있어 구는 긴장의 끈을 바짝 조이고 있다. 구는 올해 초부터 수해 예방을 위해 사전 조사를 실시했고 이에 따라 '저지대 지하주택 침수방지사업'을 마련한 바 있다. 예산은 구와 시 예산을 합쳐 약 6억원을 마련했으며 역류방지 시설, 물막이판 등을 설치, 정비하는데 사용된다. 현재까지 약 70~80%을 작업을 마친 상태로, 가을 장마와 태풍이 오기 전에 모든 공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박희영 구청장은 '재난은 미리 대비해야 하고 '안전'보다 중요한 것을 없다"면서 "구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저지대 주택 침수 예방 지원 사업 현수막(사진:용산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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