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민 칼럼] [4] 여론 조사, 그들은 누구인가? 
[신창민 칼럼] [4] 여론 조사, 그들은 누구인가? 
  • 신창민
    신창민
  • 승인 2022.08.07 20:53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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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통령 지지율이 계속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24% 까지 내려갔다고 한다. 좀 지나면 10%대로 내려가고 이어서 탄핵 깃발이 나부끼는 단계가 올 수도 있다.

사람들은 이런 여론조사를 믿지 않는다. 그러다가 조금 지나면 이 여론 조사 수치가 마치 사실인 것처럼 여기면서 그 다음 논조를 진행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부지불식간에 사실상 세뇌가 이루어진 셈이다.

 

윤대통령은 이러한 현상을 무시하고 그냥 무덤덤하게 지날 수도 있다. 그러나 그러다가는 이 함정에서 벗어날 길이 없게 되는 상황에 닥칠 수도 있다.이러한 음모의 바탕과 그 배후에 무엇이 있는 가를 분명하게 파악할 필요가 있다. 

 

종합적으로 그것은 두 가지 배합으로 요약될 것으로 보인다.  4.15부정선거의 결과와 선관위 지휘 받는 여론조사기관 조작이다.  현재 이 두 가지는 한데 얽혀서 윤통을 시시각각 조여 오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 윤통이 이 두 가지를 조속히 각개 격파하여 내지 못하면 결국 꼼짝 못하고 그냥 당하고 말 수도 있다.

그러나 우리는 모두 합심하여 무슨 일이 있더라도 윤통을 지켜내야 한다.우리가 다시 문재인, 주사파 세상으로 뒤돌아 갈 수는 없다.  

 

여론조사는 많은 국민들이 인지하고 있는 바와 같이 중앙선관위 감독을 받으며 그로부터 입수한 자료를 사용하여 조사결과를 내놓는 시스템이다. 중앙선관위 마음대로다. 어떤 자료를 주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

선관위는 국민들 성향 확인된 자료를 다수 확보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사람들은 그런 줄 알면서도 좀 지나면 부지불식간에 그 여론조사 수치가 마치 사실인 것처럼 여긴 상태에서 모든 일이 그냥 진행되어 나가게 되는 것을 본다.

여론조작은 분명한 사기 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당당하게 계속 그 짓을 하는 것은 자기들은 마치 구정권 사람들인 것처럼 스스로 자위적으로 정당화 하고 있기 때문일 수도 있다. 그렇게 되면 막강한 민주당 의석수가 자기들의 배후인 것처럼 내심 든든하게 생각할 수도 있다.

그리고 여론 조작으로 때가 무르익으면 다수 의석을 바탕으로 민주당은 대통령 탄핵 수순으로 들어 갈 수도 있다.

 

그런데 이 민주당의 다수 의석이란 것이 사실은 허수 이다. 부정선거로 차지한 의석수가 수십 개는 되기 때문이다.

이 시점에서 윤통은 어느 나라를 일으켜 세운 한 걸출한 정치 지도자의 일화를 참고할 필요가 있다.  그가 권력을 잡기까지 수하 인재들을 독려하여 오던 정책방향이 집권 즉시 완전히 바뀌어 버렸다.  깜짝 놀라 의아해 하는 수하들을 향하여 한마디로 끝냈다. “나는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일한다!”  

 

최상의 위치에 이른 다음에는 최고 권력자의 입장에서 보고 판단해야 한다. 그 자리에 오르는 과정에서 지향했던 향방을 반드시 고수해야 되는 것은 아니다.  윤통이 만일 검사 시절 무슨 일을 했다면 공무원으로서 해야 했던 그런 일에 얽매일 필요는 없다.  만일 문재인을 사형시키게 되는 일이 있더라도 배신이라고 생각할 필요가 없다.  과거 인연이 있던 개인 간의 관계가 아니라 현재는 국가적으로 훨씬 더 중요한 법치 차원이기 때문이다.

 

민주당 선관위 앞잡이 인 듯 부정선거 없다고 말썽부리던 골치 아픈 이준석은 이제 사라진다,  윤통은 이제 거침없이 4.15 부정선거를 단호하게 특검으로 처리 정리할 수 있는 상황이 되었다.  시기를 놓치면 그들에게 오히려 탄핵을 당할 수도 있다.   그들도 살고 싶으니까 기회가 되면 먼저 칼을 빼들려 할 것이다.  더욱이 그들이 다음 총선에 다시 부정을 저지르게 되면 이번에는 180석이 아니라 190석을 만들어 무슨 짓을 할지도 모른다.  그들은 특히 걸림돌 되는 윤통을 탄핵으로 내쳐야 안심할 수 있을 것이다.

 

종합적으로 국가 전반적으로 가장 시급한 일은 4.15 부정선거 특검과 문재인 알박기와 무관하게 선관위 전국적 전면 개편이다  이 조치들은 윤정부가 우선 살아남기 위하여도 반드시 필요한 필수 불가결의 특단의 조치이기도 하다. 특히 유념할 부분은 부정선거 척결과 함께 두고두고 말썽이 될 전자개표기 방식은 완전 철폐하고 수개표로, 그리고 사전선거 제도 역시 미련 없이 철폐하는 것이 마땅하다.

여론조작과 부정선거에는 아무도 당하는 재간이 없다.

칼럼니스트 소개 

 신창민

중앙대 명예교수(‘통일은 대박이다’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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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순오 2022-08-10 16:58:36 (218.153.***.***)
제가 날마다 하고 싶은 얘기를 심창민 칼럼이스트가
다 말씀 하셨습니다.더 열심히 나라를 위해서
더 좋은 글 보내 주십시요.
2022-08-08 12:34:30 (118.235.***.***)
여기까지 국민이 윤통을 지켜 왔다면 이제는 윤통이 국민을 지켜야 되는 것 아닌가? 언제까지 국민이 윤통을 지켜야 한다는 말인가? 이준석 권성동 모두 윤통의 작품 아닌가? 문재앙수하시절 이명박 박근혜를 치던 그 뱃짱은 어디로 갓는가? 이 감정이 나만 느끼는 강감정인가? 능력없고 하기싫음 스스로 내려와라 끌려 내려오는 꼴은 박근혜 하나로 족하다 아니면 목숨을 걸고 싸워라 분명 단언컨데 작금의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가 파괴된것은 분명하다 순서가 바뀌었다 자유민주주의 회복이 먼저고 경제가 다음이다 자유민주주의가 회복되면 경제는 그의 부산물이다 이것이 한반도의 DNA다.
capert 2022-08-07 23:43:13 (175.196.***.***)
윤정권에게 이렇게 정답까지 다 알려줬는데, 모른체 한다면 자멸의 길을 갈 것이다!!
방제수 2022-08-07 21:08:15 (121.146.***.***)
죽기 싫으면 적들의 약점을 최대한 공략하고 반드시 절멸시켜야지

괜히 어버버하거나 엉뚱한 것만 건드리거나 되도 않은 정에 얽매이거나 하면 이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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