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종길 후보 소청으로 재검표 결정, 이민근 시장이 자리를 지킬지 주목
14일 현재 수원시 보훈재활체육센터 종합체육관에서 안산시장 선거 재검표가 이뤄지고 있다.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이민근 후보가 당선, 7월1일 시장에 취임했으나 181표 차이로 2위가 된 더불어민주당의 제종길 후보가 이의를 제기, 선거관리위원회가 재검표를 결정했다.
제 후보는 잠정무효표가 유효표로 확정되는 과정 등에서 문제가 있었다고 이의를 제기했으며, 선관위도 표차이가 적어 재검표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선관위 관계자는 오후 5시까지는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했으나 개표 참관인을 인터뷰한 결과, 재검표가 순조로와 이보다 이른 시각에 결과가 나올 수도 있겠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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