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의 손편지] (213) 선량한 국민을 월북몰이했던 문재인 국정원 관련자들은 반드시 처벌되어야 합니다
[황교안의 손편지] (213) 선량한 국민을 월북몰이했던 문재인 국정원 관련자들은 반드시 처벌되어야 합니다
  •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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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7.1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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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이 자체감사를 하고 나서 전직 국정원장들을 대검찰청에 고발했습니다.

가장 신뢰를 받아야 할 정보기관에서 정보를 삭제하고 왜곡했다는 사실이 기가 막힙니다.

월북 모의 회의와 월북 확정 회의를 거쳐서 ‘월북몰이’가 완성되었을 거라는 강한 의심이 듭니다.

문재인 정부의 입장이 회의를 전후해서 달라도 너무 많이 달라졌기 때문입니다.

2020년 9월 22일 대통령 서면 보고에는 추락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있었다고 했는데 23일 회의 직후에는 ‘월북 가능성’으로 바뀌고 24일 회의 직후에는 ‘월북추정’으로 달라졌습니다.

추락사고가 자진월북으로 뒤집히기까지 이틀이라는 시간과 두 번의 회의가 있었습니다.

한꺼번에 옮겨가기가 부담스러웠던지 중간에 연막전술도 동원된 것 같습니다.

이대준씨가 북한군에 의해 사살 소각된 사실을 파악하고도 월북 가능성을 열어둔다고 언론에 발표했습니다.

우리 국민이 생명을 잃었는데 그것도 무자비한 방법으로 죽임을 당했는데 태연하게 연막 정황을 피우다니요!

국방부가 만든 보고서도 취사선택됐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국민의 가슴을 후벼파버렸습니다. 국가가 아닙니다. 정부가 아닙니다. 사람이 아닙니다.

이렇게까지 무리수를 둔 데에는 분명 이유가 있겠지요.

그 이유도 이제 밝혀야지요.

아아! 또 얼마나 많이 또 어디까지 이런 어처구니 없는 일들이 자행됐을지 머리카락이 쭈뼛 섭니다.

저는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대한민국에 정의를 세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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