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제의 국민메시지] (98) 사법처리의 칼날 위에 서 있다.
[이인제의 국민메시지] (98) 사법처리의 칼날 위에 서 있다.
  •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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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6.28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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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전당대회가 시동을 걸었다. 벌써부터 이재명불출마를 요구하는 문재인세력의 공세가 뜨겁다. 내가 볼 때 이재명의 출마는 필연이다. 그가 아무 명분없는 보궐선거 출마를 강행할 때 이미 당권장악을 위한 전대출마는 정해져 있었다.

이재명은 사법처리의 칼날 위에 서 있다. 그를 향한 너댓개의 혐의는 너무 중대하여 하나만 인정되어도 치명적이다. 사법투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그는 뱃지가 필요했고 당권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이 분명하다.

문재인세력은 그의 출마를 저지할 힘이 없고, 그를 전당대회에서 패배시킬 힘도 없다. 사실 이재명세력이나 문재인세력은 이념성향으로 볼 때 모두 주사파라고 할 수 있다. 굳이 구분한다면 문은 전대협주사파가 핵심이고, 이는 한총련주사파가 핵심이다.

그러므로 이재명세력이 훨씬 더 과격하고 무모하다. 주사파의 횡포로 문정권이 심판받아 재집권에 실패한 민주당이라면, 전당대회에서 주사파와 반주사파가 대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것이 시대의 요청이고 국민들의 바램일 것이다.

그런데 주사파들끼리 기득권을 놓고 싸운다. 건강한 야당이 등장하여 여당과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미래는 물 건너간 셈이다. 이제 낡고 병든 주사이념을 우리 정치에서 뿌리를 봅고 사라지게 하는 일은 국민의 의지에 달려 있다. 정부는 이 국민의 의지를 받들어 주사파들의 기만과 허위를 모두 밝혀내야 한다.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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