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vs.필리핀 직관한 SK 전희철 감독, 우리가 이긴 필리핀 완전체 아니었다
한국vs.필리핀 직관한 SK 전희철 감독, 우리가 이긴 필리핀 완전체 아니었다
  • 박재균 기자
    박재균 기자
  • 승인 2022.06.18 01: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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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부상 선수 복귀하면 강한 팀, 여준석은 나보다 훨씬 뛰어난 선수

17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초청 남자농구 국가대표 평가전 1차전에서 대한민국이 필리핀을 96대 92로 꺾고 승리했다. 많은 농구 관계자들이 이날 경기장을 찾은 가운데, 21-22 KBL 챔피언인 SK 나이츠의 전희철 감독도 경기를 직관해 눈길을 끌었다. 

경기를 지켜보는 21-22 KBL 챔피언 SK 나이츠의 전희철 감독

경기 직후, '필리핀의 벨란겔 선수는 앞으로 가스공사에서 뛸 예정인데 SK도 아시아쿼터에 관심을 가지고 있느냐'는 질문에 "아시아쿼터에 관심을 가지고 경기를 보러온 것이 아니다"며 "현재의 팀에 변화를 줄 생각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필리핀팀의 전력을 어떻게 보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필리핀은 아시아에서 약한 팀이 아니고 오늘은 완전체가 아니었다"고 말한 뒤 "주축 선수 2명이 부상으로 빠져 있는데 아마도 아시아컵은 (부상 선수가) 부상에서 회복해 참가할 것이고, 그때는 지금보다 분명히 강할 것"으로 평가했다.

경기를 지켜보는 21-22 KBL 챔피언 SK 나이츠의 전희철 감독(왼쪽에서 두번째)

또 오늘 슈퍼 막내 여준석 선수의 플레이에 대한 평가를 묻는 질문에 "국가대표 형들과 경기를 하면서도 주늑 들지 않고 자기 플레이를 끌고 나갈 정도로 좋은 선수"라며 "아직 나이가 어리기 때문에 어디까지 성장할지 알 수 없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혹시 전희철 감독 젊었을 때 본인과 비교하면 어떠냐?'는 기자의 질문에 "나와는 비교할 수도 없는 뛰어난 선수"라며 웃으며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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