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농구 대표팀, 안양에서 열린 1차 평가전, 필리핀 꺾고 설욕
대한민국 농구 대표팀, 안양에서 열린 1차 평가전, 필리핀 꺾고 설욕
  • 박재균 기자
    박재균 기자
  • 승인 2022.06.18 00: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준용, 여준석 맹활약으로 96-92로 1차전 승리, 18일 2차전

17일(금) KB국민은행 초청 남자농구 국가대표 평가전 1차전에서 대한민국이 필리핀을 96대 92로 꺾고 승리했다. 작년 2차례 필리핀에게 패배한 경험이 있는 국가대표팀으로서는 안방 홈경기에서 보기좋게 설욕한 셈이다.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경기로, COVID19로 인해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 농구시합의 연기 및 취소도 종지부를 찍었다. 오랜만에 열린 탓인지 평일에도 많은 관중이 입장, 1층 관중석은 빈자리를 찾기 어려웠다.   

경기를 마무리하는 순간에는 여유가 있었지만 한국 대표팀이 시종일관 앞서나간 경기는 아니었다. 1쿼터를 16대14로 마친 우리 대표팀의 출발은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2쿼터에서 필리핀의 빠른 공격에 휘둘렸고, 3점슛도 13개를 시도해 1개만 성공하는 등 저조한 야투율을 보이며 전반을 34대 43로 밀리며 마쳤다.

한국이 다시 살아나는데 불을 지핀 선수는 최준용이었다. 3쿼터에 들어서 3점슛을 연속으로 3개 성공하는 등 12점을 몰아넣으며 득점을 이끌었고, 공격할 때 전반보다 림에 가까이 다가가 포지션을 잡으며 리바운드를 따내는 등 우세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또한 허웅, 허훈 형제에 라건아까지 득점 수준을 올리며 역전에 성공, 3쿼터를 71대63으로 리드하며 끝냈다.

4쿼터에는 팀막내인 여준석이 형들에게 이쁨을 받았다. 3쿼터 1분20여초를 남겨 놓고 최준용으로부터 받은 도움으로 엘리웁 덩크를 성공한 기분이 살아있기 때문이었을까. 4쿼터에는 3점슛을 연달아 성공하고 돌파로 앤드원을 얻는 등 9점을 넣으며 필리핀의 추격을 막아냈다.

필리핀은 라베나(Ravena)가 양팀 통틀어 최고 점수인 22점, 라모스(Ramos)가 16점을 넣는 등 분전했으나 한국의 후반 기세에 밀려 패배를 기록하고 말았다. 한편, 이날 경기에는 다음 KBL리그부터 한국 무대에서 뛰게 될 벨란겔(Belangel) 선수도 4점을 득점, 관객과 농구 관계자의 눈길을 끌었다.

한국과 필리핀의 농구 국가대표팀은 18일 토요일 19:00 2차 평가전을 치룬다.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최기식 변호사 (前 서울고등검찰청 부장검사, 대구지방검찰청 제1차장검사,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 차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2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