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박희영 용산구청장 당선인이 첫 용산구청장 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 회의를 가졌다.
오늘(10일) 인수위원에게 임명장을 전달한 박희영 당선인은 현판식 직후 첫 인수위 회의를 열어 인수위원직을 수락한 위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 있을 활동을 격려했다.
박 당선인은 이자리에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어울릴 정도의 인사인 신평 변호사님을 위원장님으로 모실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인수위원님들은 전문성이 높고 능력이 뛰어난 분들이라 마음이 든든하다"고 전했다.
또한 인수위에 세 가지를 부탁한다며 "첫째, 당선인을 챙기지 말고 구민을 챙길 것, 둘째, 법적으로 인수 받아야 할 부분은 꼼꼼하고 세세하게 인수를 받을 것, 셋째, 전대 구정에서 잘한 점은 적극적으로 수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인수위 출범에 따라 용산구는 업무 지원을 위한 지원인력 파견과 운영 예산 등 행·재정적 지원과 함께 당선인이 구정 기본현황, 주요 현안을 조속히 파악하고 정책을 구상할 수 있도록 오는 20일부터 닷새간 업무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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