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금리 상승에 올해 들어 채권 판매 2조원 넘어"
삼성증권 "금리 상승에 올해 들어 채권 판매 2조원 넘어"
  • 이미희
    이미희
  • 승인 2022.06.10 10: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성증권은 금리 상승으로 올해 들어 5월 말까지 일반 채권 판매 규모가 2조원을 넘어섰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47% 증가한 수치다.

최근 금리가 오르면서 채권을 저가 매수해 매매 차익을 기대할 수 있고, 새롭게 발행되는 채권은 발행 금리가 높아 이자 수익이 쏠쏠하기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분석했다.

통상 시장 금리가 오르면 시장에서 거래되는 채권 가격은 반대로 떨어진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높은 이자 수익을 기대하는 투자자는 은행·금융지주가 발행한 신종자본증권과 일반 회사채로 몰리는 추세다.

올해 은행·금융지주가 발행한 신종자본증권 금리는 세전 연 4%대 중후반 수준이다. 지난달 10일 발행된 신종자본증권은 발행금리가 세전 연 5.2%대를 기록했다.

후원하기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