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코로나(백신) 사망자 월별/연령별 통계 공개, "안하나? 못하나?"
질병관리청 코로나(백신) 사망자 월별/연령별 통계 공개, "안하나? 못하나?"
  • 인세영
    인세영
  • 승인 2022.04.15 11:52
  • 댓글 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저질환 없이) 코로나로 사망한 사람의 숫자에 대한 월별/ 연령별 파악없이, 연도별로만 숫자를 파악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가 급증한 가운데, 질병관리청이 월별/연령별 코로나19 백신접(미)종자 확진자와 사망자의 숫자를 파악하고 있지 않았으며, 그렇기 때문에 공개하지 못한다고 공식적으로 밝힌 것이다. 

확진자 중 유증상자 수에 기반한 방역단계를 조절한다면서 이와 관련된 통계를 생산하지 않는다는 질병청의 답변 

13일 시민단체 중도본부는 “질병관리청이 백신접종자와 미접종자의 확진자 사망자 수치를 월별로 파악하지 않고 방역행정을 한다”라며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와 주고받은 공문을 공개했다.

4월 6일 질병관리청은 지난 1월 12일 중도본부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한 ‘2021년 월별 코로나19 사망자 통계 문의’ 에 대해 ‘중앙방역대책본부-12792’ 공문을 회신했다. 공문에서 질병청은 “해당 참고자료는 월별로는 산출하여 관리하고 있지 않은 자료”라고 답변했다는 것이다.

월별 및 연령별로 코로나19로 인한 확진자와 사망자의 수를 모른다면 질병청은 어떻게 코로나19로 국민의 생명이 위험하다고 확신하고 백신접종을 강행했는지 의문이 생기는 부분이다.

만약 질병청 내부에서만 알고 있고, 국민들에게는 공개하지 못한다면 그 이유가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공문에서 질병청은 2021년에 “백신 맞지 않은 65세 이하 기저질환이 확인되지 않은 사망자 수는 72명”이라고 회신했다. 그러면서 청은 2021년에 “백신 접종자 중 65세 이하 기저질환이 확인되지 않은 대상자는 총 12명”이라고 답변했다.  백신미접종자 사망자 72명은 백신접종자 사망자 12명 보다 압도적으로 많다. 안전을 위해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는 인식을 주기에 충분한 수치다. 그러나 이런 통계는 년간 통계이다. 

월별 통계도 없이 연도별로 통계하여 65세 이하 백신미접종자 중 기저질환이 없는 사망자가 백신접종 사망자 보다 압도적으로 높다는 발표는 전적으로 신뢰하기 어려워 보인다. 1년 단위로 통계를 낼 것 같으면, 2022년 통계는 적어도 연말에나 나오게 되는 것인데, 질병청에서는 수시로 연령대를 변경해 가면서 백신을 권유한 바 있다. 

자세한 월별 및 연령별 백신 접종 여부에 따른 사망자의 통계가 나오지 않는 상황에서 질병청의 일방적인 발표는 믿을 수 없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대목이다. 

백신을 접종하고 가족이 사망한 한 유족은 "2021년 2월 정부가 백신을 접종하기 전 65세 이하 기저질환이 없는 국민의 코로나19사망률은 0%였다. 백신접종을 시작하고 사망자가 없던 65세 이하 건강한 국민들까지 사망자가 증가했다면 이유는 무엇인가?" 라면서 질병청의 잘못된 정책으로 무수한 시민이 죽었다고 울분을 토했다.  

한편 2021년 12월 30일 질병관리청 감염병위기대응국 임 모 국장은 중도본부 김종문 대표와의 통화에서 백신 접종 후 20대나 10대 사망자까지 증가하는 이유에 대해 “외국의 사례에서도 그렇지만 고령층의 접종을 많이 하고 나니까 그 다음에 젊은 층 내지는 청소년층에서도 확진이 많이 됐다.”고 말했다.

중도본부 김종문대표는 “2020년 12월 중도본부가 정부에 사망자가 없는 65세 이하 국민에 대한 백신접종을 반대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특별관리를 제안했었으나 방역당국은 접종을 강행했다.”라면서“지금이라도 월별/연령별 코로나19 백신접(미)종자 확진자와 사망자의 수를 파악해서 공개하고, 국민들이 자유롭게 백신접종을 선택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질병청은 코로나가 감기의 일부냐 아니냐에 대해서 혼선을 빚으면서 국민들에게 큰 불편을 초래한 바도 있고, 집단면역과 거리두기, 백신 권유 및 마스크 쓰기 의무화 등에  대한 잘못된 정보 전달 및 지나치게 잦은 방역정책 변경으로 국민들에게 큰 불편을 줬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백신의 성분에 대한 검증을 하지 않은 점, 백신 공급 계약서를 공개하지 않고 있는 점, 백신을 3번이나 맞았고 그 접종률이 세계 최고 수준이며, 국민 전체가 실내외 마스크를 2년째 시키는대로 꼬박꼬박 착용했음에도 코로나 확진자 숫자가 오히려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폭증한 점은 질병청이 반드시 해명을 해야 할 부분으로 보인다. 

또한 뚜렷한 효과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맹목적으로 특정 백신의 접종을 권유한 점, 무수한 실책이 있었음에도 정은경 청장 및 책임자급 공무원에 대한 징계가 이뤄지지 않은 점도 지적되고 있다.  

바뀌는 정부에서는 백신 부작용에 대한 보상에만 신경을 쓸 게 아니라, 백신 자체의 성분에 이상이 없는지, 백신접종 정책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부당한 거래와 부당한 외부 압력은 없었는지 철저히 밝혀야 할 것으로 보인다.  

 

후원하기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많이 본 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9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ㅇㅇ 2022-04-23 09:50:36 (81.32.***.***)
인구감축이 맞는듯요. 전세계가 똑같습니다. 계속해서 ㅂㅅ맞추기에 혈안이 되있습니다.너무도 무서운 세상이 되가고 있네요...
박지훈 2022-04-19 23:09:29 (221.153.***.***)
음모론으로 몰고갔던 그레이트 리셋과 인구감축은 현실로 다가왔습니다. 아직까지 뒤가 구린게 너무 많아서 숨기고 있는데.. 그러다가 제대로 한번 천벌 받을것입니다.
강진희 2022-04-19 13:50:24 (118.45.***.***)
계획적 살인 아닌가요? 진실을 위해 힘써 주심에 감사합니다 집단면역 거짓 중증못 막아 장례식장 미어터짐
이제는 깨어납시다 제발이요 자신의 생명을 가벼이 여기지 말아주세요.
hhj 2022-04-17 19:22:22 (218.144.***.***)
감사합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진실을 밝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2022-04-17 18:20:26 (223.39.***.***)
바른 말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죄명이파묻어라 2022-04-16 09:43:49 (211.51.***.***)
질병본부의 주장에는 근거가 없네요 그럼 미필적 고의 토는과실에 의한 살인 맞네요
이경근 2022-04-16 00:07:04 (1.229.***.***)
항상 그냥 대충 넘어갈 수도 있는 일을 날카롭게 파헤쳐 좋은 기사를 제공해 주시는 인세영 기자님께 감사드립니다. 그간의 부단한 노력이 이렇게 부정선거와 정치방역에 당하고 살던 국민을 깨우치고 숨겨졌던 사실들을 밝히는 단계로 접어들고 있는 것 같습니다. 대통령 취임 후 감사에 수사로 이어져 가길 기대합니다!
최고요 2022-04-15 23:08:46 (211.215.***.***)
백신 부작용으로 하루에 수백명씩 사람들이 죽어나가고 있는데 우한폐렴 때문이라고 거짓말 하고 있는 찢어죽일 질병청 정은개년.

사망자들중 백신접종률 공개하면 백신은 아무짝에 도 쓸모없었던것이 탄로나니 이 사실을 감추려고 개 발악하는구나 정은경 개x은 년아
aqua 2022-04-15 21:54:44 (155.230.***.***)
'중국의 사회신용체계와 유사하지만 인체의 바이오센서들을 가동해 인공지능 슈퍼중앙컴퓨터와 연결했을 때 이뤄지는 악몽같은 디스토피아를 열망하는 세계 엘리트층이 있다.'

https://rumble.com/v10z2bv-mzeee-.html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