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청원] 죽음의 원인을 밝혀주세요
[청와대 청원] 죽음의 원인을 밝혀주세요
  • 장인수 기자
    장인수 기자
  • 승인 2022.03.29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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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청원 게시판에는 다양한 국민들의 목소리가 기록되어 있다. 국민적인 관심을 얻어 20만명 이상 동의를 얻어 청와대의 답변을 받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내용이 매우 엄중한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관심을 받지 못하고 사라져 버린다. 본지는 잊혀지기 쉬운 중요한 내용의 청와대 국민청원을 소개하여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할 수 있도록 했다.

건강하던 남편이 허망하게 세상을 떠났습니다.

저희 신랑은 평소 건강에 아무 이상이 없었고 늘 하는 정기검진에서도 별다른 이상소견이 없었습니다.
그러다 코로나 인해 직장인들은 선택의 여지 없이 백신접종을 하게 되었고, 화이자 백신으로 9월 15일에 1차, 10월 20일 2차 접종을 하였습니다.
1차 접종 후부터 계속 머리가 아프다고 했었지만 그저 백신 후유증이라 생각하여 타이레놀만 복용하였고, 2차 접종후에는 정도가 심해져 머리가 계속 아프고 속이 메스껍다고 내과진료를 받고 진통제 처방을 받아 복용 하였습니다.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11월 15일 아산병원에서 재차 진료를 받았고, 증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병명 없이 편두통약만 처방 받았습니다.
그렇게 미심쩍은 생활을 하던중 가슴께의 고통과 호흡곤란을 호소하여 근처 종합병원인 현대병원을 방문하여 호흡기내과와 심장내과 검진을 받았고, 혈액검사 이상이 있는 것 같다며 협력병원 상급기관인 중앙대학교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보라는 소견으로 진료를 보았습니다.
그렇게 중앙대병원에서 급성혈모구성백혈병이라는 진단을 받게 되었고 초반에는 항암과 이식만 하면 된다는 의사의 말에 큰걱정없이 항암을 시작하였고 항암치료를 시작한지 12일만에 쇼크가 와 중환자실로 이동한지 이틀만에 사망하였습니다.

저는 이제 혼자서 사춘기에 접어둔 아이 둘을 키워내야 합니다. 그동안 집에서 아이들만 돌보던 가정주부였던지라 앞으로 어떻게 생활을 이어나가야 할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이렇게 한달도 안되는 시간에 남편을 떠나보내고 나니 허망하기 그지없습니다.
너무 급작스러운 이별에 아직도 정리되지 못한일들이 많은데 혼자 처리하러 다니느라 하루가 어떻게 흘러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린대로 남편은 평소 건강하였고 꾸준히 운동하던 사람이었습니다.
백신때문에 백혈병에 걸린 사례가 많다는 이야기를 들었을때만해도 설마했는데 이런일이 발생하고나니 백신부작용이라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코로나 백신의 부작용을 철저히 조사하여 남편의 허망한 죽음의 원인을 밝혀주세요.

죽음의 원인을 밝혀주세요 > 대한민국 청와대 (presiden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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