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오직 국민만 두려워하겠다...다시 국민이 주인되는 대한민국 찾을 것"
윤석열 "오직 국민만 두려워하겠다...다시 국민이 주인되는 대한민국 찾을 것"
  • 정성남 기자
    정성남 기자
  • 승인 2022.03.08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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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괴롭히는 부정부패와 26년간 싸워... 권력에 굴하지 않았던 저의 소신에 희망을 걸어달라
[사진=SBS방송화면 캡처]
[사진=SBS방송화면 캡처]

[정성남 기자]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어제(7일) "이번 대통령 선거는 부패와 무능을 심판할 것이지를 연장하는 선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윤 후보는 이날 SBS를 통해 방송된 제20대 대통령 선거 방송 연설에서 "겸손한 자세로 오직 국민만을 두려워하겠다. 다시 국민이 주인이 되는 대한민국을 되찾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윤 후보는 이날 "공직 사퇴 이후 지금까지 국민들께서 끊임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셨다. 공정과 상식을 무너뜨리고 자유와 법치를 부정하는 세력을 교체하는 데 헌신하고 앞장서라는 뜻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국민의 마음을 읽지 못한다면 저에 대한 지지와 성원이 언제든지 비판과 분노로 바뀔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저는 정치 초심자이지만 국민을 괴롭히는 부정부패와 26년간 싸워왔다면서 권력에 굴하지 않았던 저의 소신에 희망을 걸어달라"고 호소했다.

강직하고 겸허하게 나아갈 것

윤 후보는 특히 "정의가 무엇인지 고민하기 전에 일상에서 정의를 느낄 수 있게 하겠다는 약속을 지킬 수 있게 해달라"며 "저 윤석열, 강직하고 겸허하게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훼손하려는 세력에 대해서는 타협 없이 강력하게 맞서겠다. 불법을 응징하고 공의를 바로 세우겠다"며 "대한민국이 더 병들기 전에 정의와 공정과 상식의 가치를 되찾겠다"고 약속했다.

민주당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언론관, 비리 등 실정을 비판하기도 했다.

윤 후보는 민주당 집권 5년 동안 "청년들의 취업문은 좁아졌다. 중장년의 일자리와 소득은 줄었다. 자영업은 무너졌고 서민은 내 집 마련의 꿈을 포기했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에 대해서는 "비리를 저질러도 반성하지 않았고 오히려 범죄자를 감쌌다"며 "자신들의 잘못을 덮기 위해 편을 가르면서 대한민국은 분열됐다"고 비판했다.

또 "선거를 불과 열흘 앞두고 정치개혁을 주장한다. 지난 5년 동안 행정부와 입법부, 지방 권력까지 장악했지만 개혁하진 않았던 민주당"이라며 "개헌 없이 지킬 수 없는 약속을 당장 줄 수 있는 사탕인 양 내놓는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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