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미생물&면역학 교수의 호소문, "방역 실패를 인정할 때입니다."
이스라엘 미생물&면역학 교수의 호소문, "방역 실패를 인정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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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2.06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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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텔아비브 대학(Tel Aviv University)의 에후드 키먼(Ehud Kimron) 교수가 이스라엘 방역당국에 보내는 편지 (호소문)

이스라엘 최고의 미생물학 및 면역학자인 텔아비브 대학의 에후드 키먼 교수가 이스라엘의 방역당국에 방역실패를 인정하라는 서한(호소문)을 작성한 것이 뒤늦게 회자되고 있다. 

코로나 방역의 선도국으로 묘사되면서 우리나라 방역당국이 무수히도 참고했던 이스라엘의 내부에서 이스라엘의 방역실패에 대한 자성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는 점이 놀랍다. 에후드 키먼 교수는 미생물과 면역학의 전문가로 일찍부터 이스라엘의 방역 정책을 비판하면서 훗날 역사가 판단할 것이라는 소신을 피력해 왔다.

지난 2년간, 틈만나면 이스라엘의 사례를 가져와서 국민들을 현혹시켰던 방역당국과, 결과적으로 매우 비전문적으로 판명된 가천대, 한림대 등의 특정대학 3류 의료카르텔, 그리고 정권에 아부하던 일부 어용 교수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는 판단이다.    

이 서한은, 그동안 백신부작용으로 세상을 떠난 2000명 가까운 아까운 영혼들과, 중증 부작용으로 고통받는 수만명의 시민들, 교육의 기회를 박탈당한 우리 소아 청소년들, 직장때문에 어쩔수 없이 마스크를 쓰고 백신을 2번 3번 강제로 접종당한 소시민들 전체가 한번 읽어봤으면 하는 글이다. 

본지는 지금까지(2년간) K방역이라고 자화자찬하며 결국 국민을 고통스럽게 했을 뿐인 방역당국에게 경종을 울리는 차원에서 이 글 전문을 올린다. 서한은 지난 1월 6일 작성되었다. 

Professor Ehud Qimron (center) at Tel Aviv University (Haaretz)

"코로나 방역, 실패를 인정할 때입니다." (전문)

진실이란 것이 항상 그렇듯 코비드19에 대한 진실도 마침내 세상에 드러나고 있습니다. 현재 방역 정책을 뒷받침하던 개념이 하나둘 무너져가는 것을 보면서 지금껏 방역을 이끌고 가던 전문가들에게 말해줄 것은 단 한가지 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될 것이라고 왜 미리 얘기하지 않았느냐" 라고. 

2년이 지난후에야 당신들 (방역당국)은 "호흡기 바이러스는 퇴치할 수 없으며 이를 목표로 한 어떤 시도도 실패할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듯 합니다. 하지만 지난 2년 동안 실수를 인정하지 않았듯, 지금도 실수를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과거를 돌이켜 보면 지금까지 실시한 거의 모든 방역 정책은 심각한 실패였습니다. 

장기간의 경험과 과학 지식에 의하면, 감염병 유행이란 스스로 증가와 감소를 반복하는 파도와 같은 것입니다. 그러나 당신들은 이러한 사실을 거부하고, 유행이 진정될 기미가 보일 때 마다 '당신들의 방역정책 덕분'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거짓 선동은 끊임없이 계속되어 왔습니다.

당신들은 "펜데믹에서의 대규모의 진단검사는 효과가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이사실은 2007년 당신들이 작성한 "인플루엔지 펜데믹에 대한 대응방안" 26쪽에 분명하게 명시되어 있습니다.

또한 백신보다 자연감염을 경험하고 회복한 사람들의 저항력이 더 높다는 사실을 인정하기를 거부하였습니다. 백신 접종만 한 사람들은 자연감염 경험자들 보다 재감염 확률이 높다는 그 동안의 지식과 관찰은 모두 부정되었습니다. 또한 백신접종자도 바이러스를 전파시킨다는 분명한 사실에도 불구하고 백신접종으로 집단면역에 달성된다는 헛된 기대를 가졌으며, 이는 당연히 실패로 끝났습니다.

당신들은 코비드19가 고령자와 고위험군에게 위험할 수 있으나 어린이와 청소년에게는 큰 위협이 아니라는 사실을 무시했습니다. 이는 유행 초기부터 중국에서 나온 데이터를 근거로 충분히 알수 있었던 사실이었습니다. 

당신들은 6만명이 넘게 서명했던 그레이트 베링턴 선언문을 받아들이기를 거부한 채 , 그들을 조롱하고 비방하고 왜곡했습니다. 당신들은 '팬데믹에 대한 훈련이 부족한 전문가들'을 선택했으며, 적절한 대응을 할 수 있는 전문가와 프로그램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당신들은 백신 부작용에 대한 적절한 보고체계를 준비하지 않았으며, 페이스북에 올라온 백신부작용에 대한 글을 삭제하기도 했습니다. 의사들은 백신 부작용을 인정하기를 꺼렸는데 이를 보고했던 동료 의사들이 당신들로부터 받았던 탄압을 알기 때문입니다. 당신들은 월경 장애 (백신 부작용)에 대한 많은 보고를 무시해왔으며, 객관적이며 타당한 연구를 위해 필요한 정보를 숨겨왔습니다. 대신 백신의 안정성을 주장하기 위하여 화이자 경영진과 함께 객관성이 결여된 논문들을 출판하는 일을 했습니다. 

당신들이 가진 오만함의 극치는 "결국 진실들이 드러날 것이라는 사실"을 무시했다는 데 있습니다. 그러나 진실들은 밝혀지기 시작했으며, 당신들에 대한 대중의 신뢰는 전례없는 수준으로 떨어졌고 당신들은 스스로 권위를 손상시켰습니다. 지난 2년간 의미없는 일들-대중의 공포를 조장하는 출판물을 발간하고, 의미없는 대규모 검사를 하고, 파괴적인 락다운을 시행하고 사람들의 일상을 방해하는 일을 위해 재원을 헛되이 낭비했습니다. 

당신들은 우리 아이들의 교육과 그들의 미래를 파괴했습니다. 아이들은 죄책감과 두려움을 느끼고 흡연 음주 약물중동게 빠지게 되었으며, 학교를 포기하고 있습니다. 당신들의 방역정책은 우리의 삶, 경제, 기본권, 정신건강 및 신체 건강에 광범위한 해악을 끼쳤습니다. 

당신들은 굴복하지 않고 저항하는 동료 과학자들을 비방하고 국민들은 서로 비난하게 만들었으며, 사회를 분열시키고 담론을 양극화 시켰습니다. 과학적 근거도 없이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사람들을 공동체의 적으로, 질병을 퍼뜨리는 사람들로 낙인찍었습니다. 당신들은 의학적 개입에 대한 자신의 선택권과 권리를 부정하고 전례 없이 강력한 차별 정책을 도입하였습니다.

분별력 있던 방역정책을 가졌던 몇몇 국가와 비교해 보면, 당신들이 선택한 파괴적인 방역정책으로 인하여 원래 바이러스에 취약한 고위험군에 더하여 수많은 추가적인 희생자들이 발생했다는 사실을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망쳐버린 경제, 양산된 실업자, 교육기회를 놓쳐버린 아이들...모두 당신들이 선택했던 방역정책의 희생자들입니다. 

현재 우리가 의학적인 응급사태에 처해 있다고 볼 수 없습니다. 그러나 당신들은 지난 2년간, 그리고 지금도, 권력과 예산 그리고 통제에 대한 욕망 때문에 마치 (응급사태)인 것 처럼 조장하고 있습니다. 현 시점, 유일한 비상사태는 당신들이 여전히 정책 결정권을 가지고, 의료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하여 사용해야 할 엄청난 예산을 국민들을 선동하고 사고를 통제하기 위하여 사용하고 있다는 것 뿐입니다.

지금과 같은 비상사태는 즉각 중단되어야 합니다.  (이상 끝)

한창 성장할 나이에 하루종일 마스크를 쓰고 호흡곤란을 느끼고 있는 아이들. 아이들은 코로나에 걸려도 감기처럼 지나가고, 치명률이 0임에도 무리하게 마스크를 강요한다. 그 기간이 벌써 2년이 넘었다.  

위 서한의 내용이 사실이라면, 이는 엄청난 충격이다. 이스라엘의 상황과 우리 대한민국의 상황이 어쩜 이렇게 똑같을 수 있을까 놀라지 않을 수 없다. 

마땅히 누려야 할 행복을 박탈당하고 교육의 기회마저 잃어버린 어린이들과 청소년, 인생의 중요한 황금기를 자신들의 잘못도 아닌데 괜히 마스크 쓰고 핸드폰만 쳐다봐야 하는 20대, 백신 부작용을 감수하고 접종을 강요당하는 임신부와 기저질환자, 아무 저항을 하지 못하고 백신 강제접종을 당하는 의료기관 종사자와 요양원 어르신들, 생계를 걱정해야 하는 자영업자들, 육아도 힘든데 코로나 공포까지 추가된 엄마들, 과학적 이유없이 바이러스 취급당하는 비접종자들...모두가 피해자이다.  

"방역당국을 대신해서 (방역당국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저라도 무릅꿇고 사죄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이 모든 사태를 처음부터 기획했거나, 알고도 방치한 누군가가 있다면 천벌을 받을 것입니다."

               

참고: 

서한 원문 : https://swprs.org/professor-ehud-qimron-ministry-of-health-its-time-to-admit-failure/

번역 : 이덕희 경북 의대 교수  https://brunch.co.kr/@leedhulpe/124?fbclid=IwAR2DE1dWWFyArTdLGqtZTvPO0a85UsQkklxMM383e4IylVUKSOhZxHW0tm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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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nymous 2022-04-09 09:40:24 (180.226.***.***)
지금 와서 코로나 후유증이라고 나오는 것들, 모두 백신 부작용 아닐까요 합니다. 사망자들도 백신 부작용으로 증가하고 있는거 아닐까요? 정말 사탄같은 놈들 모두 사형시켜야 합니다.
Anonymous 2022-04-09 09:39:01 (180.226.***.***)
어쩜 우리 정부&방역당국과 똑같을까요? 방역부역자들 모두 광화문에서 공개 처형해야 합니다.
Dokwekwkqk 2022-02-17 09:15:32 (198.16.***.***)
코로나백신(독극물백신) 강재접종 후 기저질환이라는 말하는 것은 이미 독극물백신이라고
증명하는 중요한 사안들이다.이들 기저질환자들이 독극물을 접종하지 않았다면 이 증세가 더
진증 되지않았다는 것이 중대한 사안으로 인증 되는 것이며.그로 정부 질병청 보복부는
현행 살인 살상 범죄자들이다.이 감기 초기 공포 조성하여 강재 접종 유도한 한국 주류 언론사들도
현행 살인 살상 유도 현행범들이다.또한 국회는 이런한 면증을 보고도 묵고하는 이들은 살인 살상
방조범이다. 사법부 판검사들은 이러한 현증을 보고도 묵면 한다면 엄중하게 집무 유기한 살인 살상에
동조한 중대한 범죄자로 만고에 대역죄 범죄자들이다.
Rjdisio` 2022-02-14 19:06:29 (23.106.***.***)
코로나백신은 백신이 아니고 사람의 기존 면역을 파괴하는 물질이 포함 된 것
이 독극물을 접종을 하면 할수록 인체 기본 면역이 파괴 되는 것이다 정은경
이 살인범아 4차 독극물 투이하여 살상 할려고 하는데 현행 살인범이라는 것을
명심하라.
Djfjuiek 2022-02-12 07:42:40 (207.244.***.***)
감기(샤스,코로나등) 바이러스 백신은 못 만들어 바이러스샘플로 백신
만들어도 그동안에 감기바러스는 변이를 해 이것이 자연의 진리야.
숙주도 살고 바이러스도 같이 살아 가는 공생의 진리고 자연의 진리야
지금 까지 공생해 왔고 지구가 멸망할 때지 공생이 자연의 진리야.
다른 질병으로 전이만 않되면 죽지는 않는 것도 바이러스의 생존 진리다.
Yfdkldfkgkkl 2022-02-11 07:35:29 (198.16.***.***)
코로나 백신(독극물백신) 생쥐 임상 실험 했다. 한국 주류언론 한국정부 질병청 백신 접종에 가담한 의사는
현행 살인범이다.생쥐실험안했다 했는데 실제론 실시했고 실험용생쥐가 모두 사망했다는데 인체로 따지면
2년이라는 시간이란다. 곧 결과 나올 것이다.이 독극물은 인구 감축용으로 딥스테이트가 오래 전 극비에
만들어진 독극물이다.한국 정부는 아직도 딥스테이트의 목적 달성에 적극 참여하는 현행 살인범이다.
"코로나 백신아니다. 인간 살상 살해 및 면역력 저해하고 , 인체에 나노칩및 독충을 주입하는 독극물이다."
이성재 2022-02-09 17:41:00 (61.73.***.***)
사기방역 정치방역 대선까지 가져가겠다는 정부. K방역은 실패의 표본. 코로나 사기쇼와 부정선거는 한 몸
내과의사 2022-02-08 15:40:34 (121.179.***.***)
코로나 조기치료를 철저히 막았다는 것도 중요한 사기극 기본이었음. 기저질환자가 중증이 되어서야 효과입증안되고 비싸거 부작용있는 렘데시비르나 씀. 안전하고 값싼 약을 막음
개비 2022-02-07 20:10:03 (211.36.***.***)
어쩜 단 한가지도 우리나라와 다르지않을까요 전세계가 다 똑같다고 봅니다 이건 정말이지 음모론이 아니고는 설명할수가 없으며 우리가 사는 이 지구는 망했다고 봅니다
hyun Lee 2022-02-07 17:33:01 (222.112.***.***)
mRNA 백신은 이미 쥐ㆍ원숭이 실험 끝났었답니다
(2년 내에 사망한다고) ~~유투브'안타까운 마음'에서 럼블연결~의사가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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