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회장 "백신 미접종자 중증감염 확률? 일반인 교통사고 사망률 보다 낮아"
이동욱 회장 "백신 미접종자 중증감염 확률? 일반인 교통사고 사망률 보다 낮아"
  • 인세영
    인세영
  • 승인 2022.01.23 21:42
  • 댓글 2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백신비접종자에 대한 차별과 인권유린과 관련 방역당국 강하게 질타

이동욱 경기도의사협회 회장이 백신비접종자에 대한 차별과 인권유린과 관련하여 방역당국을 강하게 질타했다.

이 회장은 22일 열린 백신패스반대 광화문 집회에서 "백신비접종자가 코로나 중증에 걸릴 확률은 10만명당 0.34명으로 교통사고로 사망할 확률보다 낮다" 라고 폭로했다. 

매주 토요일 광화문 교보문고 앞에서 열리는 백신패스반대 집회는 현직 의사들의 백신부작용 폭로 및 백신 성분 검경결과 발표등을 진행한 바 있다. 최근에는 백신 부작용 피해자 가족을 비롯하여 전국 각지에서 정부의 백신패스 정책에 반대하는 시민들의 숫자가 1천명대를 넘어선 것으로 보인다.     

23일 광화문 집회에서 이 회장은 "백신패스반대 소송으로 백신 미접종자도 마트와 백화점, 미술관, 박물관, 영화관, 공연장 등을 들어갈 수 있게 됐다." 라면서도 "식당과 카페에 대한 소송을 하고 있으며, 현재 판사의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 라고 밝혔다. 

"정부는 말도 안되는 이유로 국민의 기본적인 사회생활을 제한하고 인권을 유린하고 있다" 면서 "백신 갈라치기, 식당 카페 출입금지를 당장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이 회장은 특히 질병청 자료를 근거로 미접종자 10만명당 0.34명의 빈도로 중증환자가 발생하는데, 고작 1명도 안되는 중증환자를 막자고 10만명의 생활을 불편하게 하는 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TAAS(교통조사분석시스템)에서 발표한 교통사고로 사망할 확률 10만명당 7.3명에 비교해도 적은 수치라는 것이다.  

산술적으로는 백신 미접종자가 코로나 중증에 걸릴 확률보다 교통사고로 사망할 확률이 21배가 높다.  

이 회장은 또 "방역당국이 과거 광우병 선동과 마찬가지로 코로나로 국민을 선동하고 있다."라면서 국민기만이라고 강조했다.  

조계사에는 승려가 5천명이 모여도 누구도 제지하는 사람이 없다면서 정부 방역정책의 모순을 지적했다.  

정치권에도 쓴소리를 했다.

이 회장은 야당 윤석열 후보가 백신패스에 반대한다고 말을 했으나, 한번도 광화문을 찾지 않은 점을 지적하면서 윤석열 후보의 백신패스반대 관련한 적극적인 행동을 촉구했다.   

연설 말미에 이 회장은 시민들과 함께 "청소년 사망과 관련 정은경 김부겸 책임져라." "백신성분 공개하라.  백신성분 검증하라." "백신으로 인한 사망, 중증부작용 인과관계 인정하라." "백신 피해자 보상하라." "대통령 되고 싶으면 백신패스반대 강력하게 천명하라."  "국민 기본권 박탈, 아이들 학습권 박탈하는 정은경 구속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방역패스에 임신부를 포함하여 강행하는 정부 

                                        
 

법원의 방역패스 금지 결정으로 질병청의 방역패스가 일단 제동이 걸린 가운데, 의학적 사유에 따른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예외범위가 24일(오늘)부터 확대 적용되는 가운데 임신부는 코로나19 감염시 고위험군에 포함될 확률이 높다며 여전히 예외범위에 포함되지 않아서 논란이 되고 있다.

질병청은 임신부는 코로나19 고위험군으로 분류된다는 주장이다. 권준욱 방대본 제2부본부장은 지난 20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임신부는 임신을 하지 않은 가임기 여성에 비해 코로나19 감염 시 위중증률이 9배나 더 높다"며 "국외 연구결과를 보면 코로나19 확진 임신부에게 조산 또는 저체중아 분만 위험이 증가한다. 임신부는 코로나19 감염 시 본인과 태아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예방접종을 적극 권한다." 라고 말했다. 

대다수 시민들은 질병청의 결정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관련기사의 댓글에는 대부분 방역당국의 결정을 비난하며 성토하는 글로 채워졌다. 

임신부들은 원래 태아에 피해를 줄 까봐 감기약은 물론 피부에 바르는 연고도 조심하는 특수한 입장인데 방역패스의 예외로 두지 않은 것은 어이가 없다는 반응이다. 게다가 임신부가 코로나 고 위험군이고 임신을 하지 않은 가임기 여성에 비해 코로나 감염시 위중증률이 현저히 높다는 질병청의 주장도 임상시험을 거쳐서 학계에서 인정을 받은 공식적인 결과도 아니다. 

백신 자체가 임상시험이 끝나지 않은 긴급승인 물질이면서 이를 취약계층인 임신부에게 마치 부작용이 전혀 없는 것 처럼 몰아부친다 점은 전혀 납득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방역패스를 강요하는 방역당국의 입장과 논리가 전혀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주장이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1. 코로나 신규확진 49명 중에 '돌파감염'은 48명 "백신 맞아도 어차피 예방 못함" 

                                           
 

 

국방부가 23일 밝힌 자료에 따르면 군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 49명 중 백신을 2차(얀센 개발 백신은 1차)까지 접종하고 2주 이상이 지난 뒤 바이러스에 감염된 이른바 돌파감염 사례는 48명으로 알려졌다. 즉 군에서 발생한 코로나 환자 거의 전원이 백신 접종자였다는 충격적인 결과이다. 이정도 결과면 백신의 효과는 거의 없다고 봐야 한다는 평가다.

2. "미접종자가 코로나에 걸렸을 때 중증으로 가는 확률 극히 미미하다"

                                       
경기도의사협회 이동욱 회장

 

 경기도의사협회 이동욱 회장은 "백신비접종자가 코로나 중증에 걸릴 확률은 10만명당 0.34명으로 교통사고로 사망할 확률보다 낮다" 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 자료는 질병청에서 나온 공식자료라고 강조했다. 

만약 임신부의 코로나 감염시 위중증률이 임신을 하지 않은 가임기 여성에 비해 10배가 높다고 하더라도 10만명당 3명에 지나지 않는다. 질병청이 자신들에게 유리한 부분만을 발표함으로써 마치 임신부가 중증 코로나에 걸릴 확률이 매우 높은 것 처럼 보이도록 했다는 주장이 나오는 대목이다. 

이 회장은 백신비접종자가 코로나 중증에 걸릴 확률은, 일반인이 교통사고를 당해서 사망할 확률보다도 1/22 만큼 작다고 폭로했다. 

3. "법원의 방역패스 제동에도 불구하고"  

                                           
집단소송으로 법원의 방역패스 금지 가처분 결정을 받아낸 변호인단.
사법부의 방역패스금지 결정에도 불구하고 유독 임신부에 대한 방역패스는 풀리지 않고 있다.

 

최근 행정법원은 청소년은 물론 일반인이 대형마트와 백화점, 박물관, 공연장, 전시회 등을 방역패스 없이는 출입금지 시킨 조치를 금지했다. 즉 방역을 명분으로 지나친 자기 결정권과 자유권을 방해할 수 없다는 법원의 판단이다.  

그러나 이러한 사법부의 판단에 의해 방역당국이 방역패스 예외의 폭을 넓히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유독 임신부의 방역패스를 풀어줄 수 없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후원하기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많이 본 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26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팩트로 이야기하자 2022-01-24 00:37:16 (119.82.***.***)
그래도 진실을 외치는 양심있는 의사와 이런 소리에 귀 기울이고 보도하는 기자들이 있어 살아갈만 합니다. 이런 분들마저 없었다면 여기는 생지옥 그 자체였겠죠. 더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사실들을 단순히 음모론으로 치부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래서 정확한 통계와 팩트를 가지고 이야기하는 것이니 그것마저 부정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리고 합리적인 의심을 했으면 합니다. 지금 우리가 진짜 바이러스와 싸우고 있는지, 바이러스를 이용해 욕망을 채우려는 자들과 싸우고 있는지.
양하경 2022-01-24 12:06:00 (124.50.***.***)
주변에 접종 안한 사람 아무 문제 없어요 오히려 접종한 사람
사망, 부작용이 많아요
알자 2022-01-24 08:42:58 (112.170.***.***)
대통령 문재인, 국무총리 김부겸, 질병청장 정은경, 복지부 장관 권덕철,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살인죄로 교도소로 보내야합니다.
파렴치석사 2022-01-24 02:33:08 (119.207.***.***)
지금같은 암울한 현실에도.. 이동욱 회장님 같은분이 계셔서 우리나라도 아직은 희망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잘한다 2022-01-24 17:47:19 (106.101.***.***)
뭔 이런 드런 나라가 다 있는지 알수가 없다.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정치적 수단화 하는 것들이 지금 누구인가.
정부, 메이져언론은 꼬봉, 기레기 의사, 그리고 약팔이에 몰두하는 제약사 아닌가?
이게 나라여?
질병청, 교육부, 보건복지부 갸들이나 백신 먼저 맞게해달라고 국민청원 합시다.
고위직들 가족들도 안맞으면서 왜 국민들한테 맞으라고 임상시험을 쌩으로 하냐구..마루타냐 뒈질것들..
금일 뉴스에 보건복지부 확진 24명이람서? 3차접종했는데 걸린거냐 안맞아서 걸린거냐...이거 재미있지않냐. 써글것들
정은경을 비롯한 대응하는 전체 부처 전원을 싸그리 교체해야한다고봐
김주연 2022-01-24 00:11:16 (114.205.***.***)
항상 좋은기사 감사합니다. 백신에대해 소리내주는분들이 있어 우리나라가 독재로가지않을수 있는것같습니다.감사합니다.
안정윤 2022-01-24 17:21:09 (39.7.***.***)
이제 제발 사람들이 뉴스나 정부발표만 신뢰할 게 아니라 내주위 가족 친지 친구 이웃들의 말에 귀기울여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주변에 백신 부작용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 너무 많아요 코로나 걸리는거야 어쩔 수 없다지만 백신은 자유선택권을 줘야할것 아닙니까 백신패스 없어져야합니다
좋은기사 감사합니다
Ghdbnjnoo 2022-01-23 23:16:24 (23.106.***.***)
코로나 백신은 백신이 아니고 , 면역력 파괴 독극물로 산화그래핀, 독충이 들어 있다는 보고가 있다.
지구 인구 말살 계획 실행하고 있는 것이다.
문재인 정은경 김부겸과 질병청직원 살인범으로 사형에 처해야 된다.
VAIDS (백신유도 에이즈)
UK Health Security Agency의 통계자료로 유추하면 2월 말 경에는 2차 3차 백신접종 완료자들은
FULL BLOWN, 즉 -100%의 백신유도 에이즈의 나락으로 떨어져버릴 것
즐거운하루 2022-01-24 11:04:10 (175.223.***.***)
접종해도 걸리는데 차별을 두는 정치방역 철회하라
김수나 2022-01-24 12:02:48 (118.43.***.***)
감사합니다 응원합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