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청원] "코로나 백신 부작용땜에 횡단성 척수염 진단받으셨습니다."
[청와대 청원] "코로나 백신 부작용땜에 횡단성 척수염 진단받으셨습니다."
  • 김현주 기자
    김현주 기자
  • 승인 2022.01.22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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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청원 게시판에는 다양한 국민들의 목소리가 기록되어 있다. 국민적인 관심을 얻어 20만명 이상 동의를 얻어 청와대의 답변을 받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내용이 매우 엄중한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관심을 받지 못하고 사라져 버린다. 본지는 잊혀지기 쉬운 중요한 내용의 청와대 국민청원을 소개하여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할 수 있도록 했다.

안녕 하세요
도저히 기다릴수 없어서 처음으로 국민청원에 글 올려봅니다
지난 2021년 8월 12일 아스트라 제네카 2차 맞으신 저희 친정 아버지께서 횡단성 척수염 이란 진단을 받으셔서 얼굴 손 을 제외한 목 아래쪽 가슴 부분부터 발다닥 즉 하반신 전체 마비 되셔서 감각도 전혀 없으시고 거동도 못하십니다
사건은 이렇습니다
21년 8월 12일 아스트라제네카 2차 맞으신 그날 오후늦은저녁 열이 좀 오르셔서 타이레놀을 한차례 복용하셨답니다....좀 시간이 지나 내리나 싶더니 또 열이 오르고 그러더니 오한 구토 식욕저하 발열 복통 설사등 여러가지 복합증상이 나타셔서 병원에 방문하셔서 백신 맞았다고 증상 얘기하니 그냥 약만 지어줬다더군요
약을 먹어서 그런가 조금 좋아지는가 싶더니 잠시뿐 또 안좋아 지셔서 급히 새벽에 응급실 갔더니 이번에도 링거(?)하나 맞고 귀가조치 했습니다
그러는도중 어김 없이 맞고오신 그날 친정에 갔더니 계속 잠만 주무시고 잠이 깨셔서 잠깐 기대고 앉아계시면 몸을 가누지 못하고 픽픽 쓰러지듯 옆으로 몸이 기우시더라구요
그러더니 또 피곤하다며 주무시고 다시 깨시더니 사람도 못알아보고 여기가 어디냐며 사람 장소 시간 인지를 전혀 못하시고 눈에 동공도 풀리셨습니다 안되겠다 싶어 급히 병원으로 가서 검사하니 패혈증이란 진단을 받았습니다
하루~이틀만 늦었어도 큰일 날뻔 하셨다고.....
그렇게 급히 진짜 금방이라도 큰일 치르까 싶어 입원하고 패혈증 진단 받아서 신속히 치료하여 증세는 호전 되었는데
갑자기 다리에 감각이 없고 손이 저리다고 하시고 머리도 자꾸 아프다고 하셔서 또 검사하니 처음엔 뇌수막염 이라고 그러더니 이젠 횡단성 척수염 상하반신 마비랍니다....
그 처음 입원한 병원에서 백신으로 인한 부작용 인것 같다며 신고 해주셔서 한달좀 안되서 역학조사관이 나와서 아빠 상태는 보고 가셨답니다
8월 25일 입원하시고 9월 15일 퇴원하셔서 15일 당일 재활병원에 입원하셔서 재활운동 하고 계십니다
현재까지 병원 입원비 치료비 간병인비 등 거의 천만원 돈을 냈습니다
말은 3개월 걸린다고 하는데 저희같은 가난한 서민들은 어찌 마냥 기다릴수 없는 노릇 입니다
이젠 거의 진짜 가지고 있는돈도 바닥을 보이고 있는데 어떻게 할까요? 꾸준히 재활만 하면 걸을수 있는 희망이 있다는데 그냥 이대로 포기해야하나요?
백신 맞으라고 해서 맞으셨고 그로 인해 부작용이 생겨서 졸지에 중증장애가 되셨는데 아무런 보상도 안해주고 기다린말만 하고 정말이렇게 마냥 아무것도 못하고 기다려야하나요?? 진짜 정말 저희 서민들 피가 말라갑니다 자꾸 인과성 따지지 말고 멀쩡하던 사람이 저리됬는데 하루
빨리 보상좀 해주세요
저희 친정엄마는 하루 하루 병원비 치료비 걱정에 하염없이 눈물만 흘리십니다
정말이러다가 저희 친정엄마도 잘못된 선택하실까
불안하고 걱정됩니다
못난자식들 만나 저희도 도움이 되지 못하는 이 현실 그냥 넘어가지 말아주세요
제발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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