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청원] "살려고 맞았던 백신이 목숨에 위협을 받고.."
[청와대 청원] "살려고 맞았던 백신이 목숨에 위협을 받고.."
  • 김현주 기자
    김현주 기자
  • 승인 2022.01.18 14: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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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청원 게시판에는 다양한 국민들의 목소리가 기록되어 있다. 국민적인 관심을 얻어 20만명 이상 동의를 얻어 청와대의 답변을 받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내용이 매우 엄중한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관심을 받지 못하고 사라져 버린다. 본지는 잊혀지기 쉬운 중요한 내용의 청와대 국민청원을 소개하여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할 수 있도록 했다.

살려고 맞았던 백신이 목숨에 위협을 받고 누워있은지 3달째 접어들었습니다.

44세 남편은 자동차정비로 우선접종대상자로 연락을 받았고, 코로나 19접종을 예약하고 먼저 맞게 된것이 벼슬도 아닌데 여러차례 말하며 다녔고, 저에게도 빨리 예약하라며 재촉했었습니다.

남편은 21년8월27일 화이자 1차접종,21년10월8일 화이자2차 접종을 완료 했고,확인서를 받고 뿌듯해 했습니다.
그런데 21년10월24일 새벽3시에 자다가 기침을 심하게 해서 깨웠어요.근데 갑자기 소리가 없어 불길한 예감에 불을 켰는데 벌써 얼굴색이 변해가고 있었고, 119에 연락을 해서 119대원들이 한참을 집에서 심폐소생술 끝에 병원에 이송됐고, 현재까지 의식없이 누워있는 상태입니다.

이런일들은 TV에서만 일어나는 일이라고 생각했는데,막상 내가 겪고보니 실감도 안나고, 믿겨지지가 않아 막막하고 어떻게 해야 될지를 몰랐습니다.

갑상선이라는 기저질환은 있었지만 치료중이였고, 상태가 경미한 정도라 불편함 없이 생활했는데, 하루아침에 한 집안의 가장이 저렇게 누워서 본인의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으니 병원에선 백신과는 인과성이 없다라고만 하고, 그럼 멀쩡하던 사람이 어떻게 심정지가 갑자기 찾아오는것인지?

그래도 심장만 뛰고 있어라 그럼 차츰차츰 뇌와 자가호흡도 돌아오면 괜찮을거라 생각했는데 심장이 뛰고 있어 다행이나 지금부터가 시작임을 몰랐어요
중환자실에서 나와야 되고,늘어나는 병원비와 간병비,생활고가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요. 몸과맘 금전적인 부분까지 찾아온 저희가족은 지쳐가고 있습니다.

부작용에 대한 언급은 뒤로한채 백신만이 살길인것처럼 TV에서 보도 되었기에 맞았을 뿐인데,
코로나19의 해결책이 백신을 맞는 것만이 답인건가요?

이런 안타까운 상황이 더이상 다른 사람들에게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고,부작용에 대한 부분도 알려주시기를 바랍니다.

살려고 맞았던 백신이 목숨에 위협을 받고.. > 대한민국 청와대 (presiden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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