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청원]"39살 우리오빠가 뇌출혈로 뇌사상태에 있다가 사망하였습니다."
[청와대 청원]"39살 우리오빠가 뇌출혈로 뇌사상태에 있다가 사망하였습니다."
  • 김현주 기자
    김현주 기자
  • 승인 2022.01.19 10: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는 다양한 국민들의 목소리가 기록되어 있다. 국민적인 관심을 얻어 20만명 이상 동의를 얻어 청와대의 답변을 받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내용이 매우 엄중한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관심을 받지 못하고 사라져 버린다. 본지는 잊혀지기 쉬운 중요한 내용의 청와대 국민청원을 소개하여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할 수 있도록 했다.

하루아침에 멀쩡하던 오빠가 쓰러졌습니다.

뇌출혈이랍니다.
고혈압 당뇨등 아픈곳 하나없고 멀쩡한상태였습니다. 아픈곳 있음 당연히 가족이 알았겠지요. 가게를 운영했고, 같은 사람인지라.. 일하면서 스트레스 과로 피곤함등 그런거 없는 사람이 어디있겠습니까..

그냥 그런 평범한 39살 가게하는 젊은사장이였는데 ..
내년에는 결혼도 할거라 하고 서면에 가게하나 더 차릴거라하고 가게 하나 정리되면 봐논 땅에 집 지어서 부모님과 함께 살면서
1층엔 가게할거라고 했는데..
미래를 설계하고 희망찬 22년도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게 무슨 ..

어이가 없습니다.. 오빠는 쓰러지기 4일전에는 몸살끼가 있는거 같다며 늦게 출근해야할것 같다고 했으며, 몸이 안좋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2차 맞고 나서는 머리도 띵하게 아프다고 했습니다.

오빠는 가게때문에 화이자 2차를 다 맞았고 (21년 10월 14일 2차접종완료) 좋은게 좋다고 장사를 하려면 꼭 필요하다고 빨리 맞는게 좋다고 했었는데… 맞고 나서도
당연 일반사람들처럼 부작용이 있었습니다.. 몸살 두통 .. 오한..

모든사람들에게서 있던 부작용이라 잠 더 자면 낫겠지 하며 타이레놀 먹어가며 견뎠습니다.
그리고 갑자기 가게 나온다고 일어나서 씻다가 뇌출혈이 왔습니다. 누가 이런일이 일어날거라고 상상이나 했겠습니까…!!!

뉴스에서만 보던 일들이 나에게 왔고이게 무슨 마른하늘에 날벼락인가 싶습니다.

백신에 호의적이였던것이 적대적으로 변해버렸습니다..

나는 절대 맞지않을거라고 다짐했고, 나의 아이들도 절대 맞출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지금 티비 뉴스에는 안나오지만 청원글. 인터넷 뉴스등에는 중증환자 사망자들이 비일비재한데 왜 나라에서는 아무런 말도 없습니까..!??!!!! 모두 조금만 찾아보면 다 알수 있는일들을 나라에서는 백신패스며 3차권유 등 계속 압박을 하면 맞아서 생존하면 상관 없지만 죽으면 ? 아프면? 누가 책임질겁니까??? 병원에 물어봐도 백신과 관계없다고 하며 신고해도 아니라고 합니다

그러면 왜?? 억울함은 당사자와 가족들의 몫이됩니다.

나는 아니겠지, 저사람들은 기저질환이 있어서 그런거야 라는 생각따위 할수도 있겠지만 멀쩡한사람도 쓰러지고 죽는데 앞으로 모든사람들이 피할수는 없는 자신의 일이 될겁니다. 주변을 조금만 살펴보면 이제 한명씩 한명씩 나올테니까..
진짜 너무 억울하고 ..우리집기둥이 뽑혀 너덜너덜 무너진 집은 소생 불가가 되버렸습니다.

그래서 나는 이제 애들을 위해서 막아야 한다고 생각이 들었으며 학원패스며 방역패스며 우리아이들을 위험하게 하는건 막고 목소리내고 의견전달을 해야할것 같았습니다.
백신을 믿을수가 없으니까 .
그리고 오빠가 쓰러져 중환자실에서 사경을 헤매도 나는 백신을 맞지 않아서 들어가볼수도 없었으며 다른친한 친척가족들은 당연 면회도 아에 안됐고 직계가족외에는 들어갈수도 없었습니다

다죽어가니 그때서야 사정사정해서 들어가 만났는데 ……. 진짜 몰골이 말이 아니더라구요 . 간병인도 제대로 하는건지 안하는건지 알수도없고 간호사들이 간병인아줌마에게 들어왔다고 되냐 안되냐 묻는것도 어이가 없었습니다. 도대체 아줌마가 무슨상관이야? 못움직이니 간병제대로 안해서 그래? 라는 생각만 들고 오빠에게 너무 미안했습니다..
내가 들어가서 보고 나오니 다시 필요한 용품들을 말해주고 정리해주는걸 나가서 중환자실문이 열리고 닫힐때마다 볼수 있었습니다 . 이기 무슨 개떡같은 일인가 싶고. 코로나때문에 곁에서 지킬수도 없고 볼수도 없고..

아픈사람 없는 사람은 병원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절대 모를것 같아 알리고도 싶었습니다.
어제 한줌의 재가 되어 .. 사라진 오빠가 나는 너무 그립고 보고싶을거 같습니다.. 세상에 혼자가 된느낌은 말로표현 할수가 없으며 부모님은 또 어떻게 장남을 보내고 살수 있을까 싶습니다…
( 21년 12월05일 쓰러져 입원후 21일뒤 뇌사상태에빠져 12월25일 사망하였습니다..)

대통령님 , 백신의 위험성을 인지하셔서 백신으로 인해 쓰러진 사람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음을 알고 대책을 세워주시기 바랍니다.
무조건 백신 맞아라 3차4차 몇차까지 맞아야하나요? 방역패스는 누굴 위한 방역패스 입니까?? 병원에서 아픈가족을 위해 최소한의 면회나 만남을 계속 할수 있도록 해주세요..
가족이 죽어가는 상황에서 내가 곁에서 지켜주지도 못하고 아무것도 못한다는 상실감이 저는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에게만은 백신을 맞지 않도록 해주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39살 우리오빠가 뇌출혈로 뇌사상태에 있다가 사망하였습니다. > 대한민국 청와대 (president.go.kr)

후원하기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