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권하던 전문가, 정작 자신은 미접종?"
백신 권하던 전문가, 정작 자신은 미접종?"
  • 인세영
    인세영
  • 승인 2021.12.31 17:38
  • 댓글 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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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은미 교수 포함 TV에 빈번하게 출연하던 전문가들 백신 접종 여부 증명해야
질병청과 교육부 직원 및 자녀들 백신접종여부 공개 거부

거의 매일 TV에 나와서 백신을 접종하라고 권유하던 소위 전문가와 공무원들의 백신 접종 여부가 세간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아침마다 YTN과 연합뉴스TV 등을 비롯한 방송에 나와서 백신 접종을 강조하던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의사가 정작 자신은 미접종자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천은미 교수는 31일 오전 "YTN[뉴스라이브] "4인·9시 2주 연장"...새해 '오미크론 맞춤형' 새 거리두기 나온다?" 에 출연하여 백신패스를 도입하는 곳이 너무 과하다는 취지로 이야기하면서  정작 자신은 백신 미접종자라는 것을 은연중에 털어놨다. 

천 교수는 "저는 사실은 어떤 건강상 이유때문에 1차 접종밖에 완료를 못했습니다.그러면 우리집 가족은 살 수 없겠죠.. 후략 " 라고 말했다. 

YTN에 나와서 자신은 미접종자라고 은연중 밝힌 천은미 교수

시청자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거의 매일 방송과 언론에 나와서 코로나백신 접종을 권하던 천 교수가 정작 자신은 미접종자였다는 것이 밝혀지자 관련 기사의 댓글은 물론 각종 커뮤니티에서 온갖 비난이 쏟아졌다.

천 교수가 물론 개인적인 사정에 따라 백신을 접종하지 못할 수 있으나, 문제는 지나치게 빈번하게 TV에 나와서 국민들에게 백신 접종을 강조했다는 것이다. 이유야 어떻든 자신은 미접종이면서 백신 접종에 대해 지나치게 언급한 것이 문제가 된 것으로 보인다.  

방역당국의 백신접종 여부도 도마위, 공무원 자녀들도 접종 공개 안해 

최근 질병관리청과 교육부를 비롯한 방역을 진두지휘하는 공무원들이 정작 자신들의 접종여부를 공개하지 않고 있는 점도 도마위에 올랐다.

최춘식 국회 행정안전관리위원회안부 소속 국회의원이 교육부에 소속 공무원들의 「직급별 코로나 백신 부스터샷 및 자녀 접종 / 미접종자 인원수 현황」에 대한 ‘자료 조사 및 제출’을 요구했지만, 교육부는 ‘해당 자료들을 별도 관리하지 않고 있다’며 자료 제출을 거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질병청 역시 관련 자료를 공개하지 않은 바 있다. 

31일 정부가 강제백신거부자들에 대하여 백화점과 대형마트 출입조차 금지한 것과 관련하여 강제백신 거부자는 물론 기존 접종자들도 크게 반발하고 있다. 

기존 2차 까지 맞은 사람들도 3차 부스터샷을 맞지 않으면 결국 미접종자가 되기 때문에 이번 정부의 백신패스 강제는 남의 일이 아니게 된 셈이다. 

백신과 관련해서 의사들의 낮은 접종률은 이미 도마위에 오른 상태이다. 환자들에게 현장에서 백신을 접종시켜주는 의사들이야 말로 가장 먼저 백신을 맞았어야 정상인데, 최근 온라인 상에서는 의사들의 백신 접종률이 생각보다 높지 않다는 것이다. 

일부에서는 "국민들에게 백신을 강요하려면 우선 질병청, 교육부, 국회의원, 청와대, 의사들 전부 100% 백신을 맞고 인증을 해야 상식적으로 맞는 것 아닌가?" 라면서 "의사, 고위 공무원, 정치인들 자신은 접종을 했는지 안했는지 증명도 없이, 힘없는 국민에게만 눈을 부릅뜨고 맞으라고 강요를 한 꼴인데, 국민들이 그렇게 우스워 보이나?" 라고 격분하는 분위기다. 

백신 부작용으로 가족을 잃은 시민들이 질병청 앞에서 항의하고 있다.

"천은미 교수 뿐이 아니다. 다른 전문가들은 더 지독하게 세뇌하기도 한다. 특히 고려대, 가천대와 한림대 모 교수들은 심하다. TV와 언론에도 적당히 노출해야지 매일같이 출연해서 마치 백신을 안맞으면 당장 코로나 걸려서 죽을수 있다는 식으로 국민을 세뇌하는게 정상적으로 보이진 않는다. 방송인인지 제약사 홍보팀인지 의사(교수)인지 도무지 분간이 안된다." 

시민들은, 코로나 공포를 조장하고 심지어 임산부와 소아 청소년에게까지 백신 접종률을 높혀야 한다고 주장하던 소위 전문가들의 그동안의 행태에 대해 엄청난 반감을 표시하고 있다. 

앞으로 기존 2차 접종자들 중에 부스터샷을 맞지 않는 사례가 빈번할 것으로 보여지는 가운데, 이들이 대거 미접종자로 분류되는 순간 정부의 방역정책에 대한 반감은 사회적인 문제로 번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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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호 2021-12-31 22:01:43 (124.49.***.***)
문재앙 이하 백신 종용하던 새끼들 모두 접종한 증거로 항체 검사 해라. 항체 안나오면 사기친 거니까 이제 국민들 보는 앞에서 검증된 시민의사가 놔주는 제대로된 백신을 맞춰야 한다. 맞고 바로 뒈지는놈 나오면 아마 지들이 먼저 없던일로 하자고 싹싹 빌게 될거다.
오하이오 2021-12-31 21:43:31 (117.111.***.***)
솔직히 고위공무원, 국회의원들, 대통령, 대기업 총수, 의사들 알만한 사람들이 백시맞았겠어요? 평소 건강관리에 수백수천 쓰는 사람들인데 뭔 임상실험도 안한 실험용 주사를 그 안에 뭐가 들은줄 알고 맞아요ㅋㅋ 내가 그들이면 비타민 맞추라고 조용히 뒤에서 종용하고 증명서 발급받겠네요. 어차피 주사맞아도 항체 안생기니 접종여부 검증도 안되요. 문재인 대통령 포함 가짜백신 맞은 인간들 많을거라 봅니다. 국민들은 사지에 내몰면서 정치인 중 그흔한 부작용 단 한건이 없잖아요. 나이드신분들 최근 엄청 돌아가셨는데 지들은 시퍼렇게 살아있네요. 혁신학교 쳐만들고 국민들한텐 개돼지 세뇌교육 시키면서 지자식들은 아무도 혁신학교 안보낸 사실만 봐도 알수있죠.
Dream 2021-12-31 21:11:07 (211.228.***.***)
저 의사 티비에서 몇번 봤는데
주사 맞아야 된다고 얼마나 오래 지껄이던데요
본인은 미접종자라니~
좌빨 의사인가? 구역질 나오네요
율아빠 2021-12-31 21:55:29 (49.236.***.***)
뻔하죠 처음 백신 들어왔을땐 맞았는데 생각보다 부작용이 많이 나오니까 아차 싶어서 안맞고 건강상의 이유라고 핑계대면서 안맞고 방송에선 국민들은 그냥 무조건 맞으라고 떠들어대놨는데 막상 백화점 마트 못가게되니까 또 아차 이건 아니다 싶으니까 이제좀 심한것같다고 떠들어대는거죠 나쁜 쓰레기...4
손지영 2021-12-31 21:45:39 (1.242.***.***)
정말 정부 하수인 입니다 의사 자격 박탈 해야합니다
양심없는 의사 정재훈 이재갑 이현주
입만 열면 거짓말 2021-12-31 18:32:05 (58.231.***.***)
본인은 미접종인데 백신을 권한다
역겹다 당신도 의사냐
사람들 죽이는 의사들 ..
당신은 되고 국민은 안되냐
양심은 쓰레기통에
Lee 2021-12-31 18:02:07 (218.238.***.***)
천은미 생각할수록 역겹네. 자기는 1차 맞았으면서. .
코로나팬데믹은 아이큐테스트 2021-12-31 20:17:42 (125.140.***.***)
백신 안맞으면 큰일날것처럼, 당연히 맞아야하는것처럼 겁주더니, 정작 본인은.. 안맞은게 문제가 아니라 강요한것이 문제다. 백신은 선택이라며? 백신맞기 싫으면 코쑤시는 검사하면 되니까 강요아니라며? 진짜 말장난도 정도가 있지. 이게 도대체 무슨 상황인지 모르겠다. 지금이라도 의사로서 상식적인 말을 해라!!
홍은주 2021-12-31 21:47:07 (118.38.***.***)
진짜 뭐저런 미친 년이 다 있대!
진짜 싸가지 미친년 뺨을 후려갈겨주고싶다!!!
잘못됨 2022-01-01 21:56:21 (221.145.***.***)
그나마 천은미교수는 솔직하게 예기나 했지, 질병청, 식약청, 교육부, 국회의원, 청와대, 의사들 접종률 공개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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