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중3 학생입니다. 백신패스 반대합니다."
"저는 중3 학생입니다. 백신패스 반대합니다."
  • 인세영
    인세영
  • 승인 2021.12.29 18:31
  •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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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정부의 백신접종 권유가 도를 넘어섰다는 비판이 거세게 일고 있다. 

중3학생이 참다못해 소신있는 글을 온라인에 게재하여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도대체 왜 방역당국이 학교에 까지 찾아와서 백신을 접종하지 않으면 불이익을 주겠다면서 맞기 싫다는 백신을 접종시키려는지 알수 없다고 한다. 

본지는 중3학생의 입장이 정부 방역당국에 제대로 전달되기를 바라고, 국민의 알권리를 위해 온라인 카페에 올라온 중3학생의 글 전문을 게재한다. 

저는 중3 한 학생입니다.

엄마를 통해 백신 부작용, 백신 피해, 백신 비리 등의 여러 이야기들을 듣고 난 후의 제 생각을 올려보려 합니다. 어린 학생은 이런 생각을 하고 있구나~ 하고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 생각을 그냥 나열하다 보니 많이 길어졌지만 꼭 읽어봐주세요!

저는 현재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고, 차후에도 접종할 생각이 없습니다. 솔직히 백신의 부작용이나 피해가 백신을 접종한모든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 주변에 접종한 분들을 봐도 그렇고 여러 커뮤니티에서 하는 얘길 보면 멀쩡하다는 글도 정말 많으니까요. 하지만 부작용은 이미 꽤나 많은 사람들에게 나타났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 갑자기 부작용이 나타날지도 모른고, 당장 지금의 나에게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았어도 5,10,20••• 몇 년 후에 나타날 수도있고, 내 몸에 부작용 유전자가 존재하면 내 몸에 겉으로 나타나진 않아도 그 유전자로 인해 후손에게 나타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부는 피해자들에게 해명이나 보상은 해주지도 않고 숨기려 들고, 무작정 맞추려고 합니다. 백신을 맞지 않았다는 이유로 해고를 당할까 봐 백신을 맞은 가장에게 부작용이 나타나면 한 가정은 그대로 무너지는 게 됩니다. 그 보상은 누가 어떻게 해줄지 알고 맞습니까. 당장 일어나는 작은 부작용도 보상해 주지 않는데요.

많은 백신 부작용이 나타났지만 계속 맞으라고 하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백신 패스를 만들어서 학원까지 금지시켜 아이들이 맞게 만들려는 정부의 속내는 무엇일까요? 학교를 방문하여 학생들에게 접종을 시키려고 하고, 맞지 않는 아이들에게 너희는 그러다 큰코다친다, 맞지 않는 너희가 바보다, 너희가 우리에게 피해를 주는 거다. 라는 말들로 접종을 하지않는 학생들에게 정신적으로 억압을 하면서까지 맞추려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식당과 카페는 막지만 백화점은 막지 않고, 학교는 등교시키지만 학원은 막고. 이건 국민의 기본권을 제한하는 거라 생각합니다. 학생의 학습권과 국민의 자유권을 침해하는데 이게 민주주의인지 의문이 듭니다.

백신을 접종하지 않으면 평소에 누리던 것들이 더 제한이 되기 때문에 맞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렇게 백신 패스로 인해 접종자 수를 확실히 늘리게 되었기 때문에 다음에도 이런 정책을 또 쓸 수 있습니다. 3차 부스터 샷이면 코로나에게서 안전하다며 백신을 접종하라 했지만 부스터 샷까지 맞아도 걸리는 사람이 있기에 4차 5차••• 차수를 늘릴 겁니다. 그럼 귀찮아서, 이 정도면 안전하다 생각해서 맞지 않으려 할 때 지금처럼 백신 패스를 더 강화하여 낼 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정부가 내놓은 백신 패스 제도에 머리를 숙이게 되면 그냥 정부에게 놀아나는 국민이 되는 거라 생각해 접종을 기피하고 있습니다.

주변인이 맞았는데 건강하다고 해서, 백신 패스가 도입된 식당이나 카페 등을 가기 위해서 백신을 접종하려는 생각은 정말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해 이렇게 글을 써봤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모든 분들이 정부에게 지지 않는 똑똑한 국민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백신 패스 반대 화이팅!  (이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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콱쎄리 2021-12-30 15:31:31 (211.36.***.***)
kai 2021-12-30 13:33:15 (118.43.***.***)
미접종자 탓해놓고 자기 의지로 맞고나서 부작용 생기면 호소하는거 보면 개인의 책임이다 이만큼
맞지말라고 기사 띄어 줘도 알아서 맞아놓고 살려주세요 하지말고 선택의 대한 책임이라 생각해라
김희영 2021-12-30 09:36:00 (211.245.***.***)
선별진료소에서 근무하며 코러나의 민낯을 엮은, 서주현 응급의학박사님의 책 "진짜 걸리면 안돼?" 가 분야 베스트셀러가 된 것이 충격이었습니다. 마케팅으로 홍보할 수도 없는 조그만 출판사에서 베스트셀러가 됐다는건 ㅡ그만큼 지금의 코러나는 독감보다 약하다는걸 인지하는 국민들이 많다 는 방증이기도 하기에 정말 위안이 됩니다
방제수 2021-12-30 05:28:41 (121.146.***.***)
이것이 진정한 지혜
안다은 2021-12-30 02:41:06 (182.226.***.***)
부모의 교육관도 현명하고 아이도 참 똑똑하네요.
Zsfg 2021-12-29 23:25:25 (112.144.***.***)
대한민국은 그래도 희망이 있습니다
양대림을 비롯해 학생들이 어른이 해야 할 몫을 하고 있네요 뭉쳐야 합니다
코헬렛 2021-12-29 22:42:49 (211.177.***.***)
백신 두번, 세번이나 맞았으면
어떻든 확진되거나 중증이나 사망으로 가지 않아야
정상이지 왜 비접종자 핑계를 대는가?
비접종자가 바이러스 전파자인가?
설혹 그렇다 하더라도
백신 맞은 사람은 감염되지 말아야 할 것 아니냐?
그런데 비감염자 핑계를 대는 거냐?
그리고 접종자는 바이러스 전파 안한다는 증거가 있느냐?
이게 광기를 부리는 것이 아니라면
제정신 가진 자가 이런 말 할 수 있는가?
백신 강제접종 압박하는 백신패스 중단해라.
디컴파일러 2021-12-29 21:57:03 (220.92.***.***)
오늘 거짓말하고 3차 맞으러 간 부모님 보고 화가 치밀어 올라 인연 끈자고 했습니다. 해독 약 사서 보내몀 머합니까. 악랄한 놈들 주민센타에서 자꾸 쳐 맞아라 연락 옵니다. 부모님들 TV에 세뇌가 되어서 아무리 증거 제시해도 안됩니다. 제일 큰 문제는 방역패스 때문에 어쩔수 없이 맞아야 된답니다. 다 죽여 버리고 싶네요. 이거 보고 제발 깨어나시길 (화이자 모더나 로트번호별 부작용리스트)
https://m.blog.naver.com/ocean1324/222607151305
sunawning 2021-12-29 21:56:40 (106.102.***.***)
혁명21 정당도 국민들에게 독 백백신을 강요하는 백신패스 즉시 중단하라고 외치고 투쟁하고 있습니다.
특히 청소년 어린이들의 백신강요하는 백신패스는
아주 독한 인권 탄앞 입니다. 강력하게 반대투쟁을 해야합니다.
hhj 2021-12-29 20:28:54 (218.144.***.***)
똑똑한 학생.. 어른인 제가 부끄럽습니다.
저항없으면 점점 어린 연령의 소아까지 접종시키려 들텐 데.. 큰 일인데..
진짜 이러는 목적이 뭘까요.. 자기들이 통제하는 세상 만들려고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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