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성 이물질이 발견된 모더나 백신 논란과 제조사의 해명"
"금속성 이물질이 발견된 모더나 백신 논란과 제조사의 해명"
  •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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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12.15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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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인 연합의 모더나 백신 금속성 이물질 관련 공식 입장

본지는 코로나 사태와 관련하여 국민의 알 권리를 충분히 제공하고, 다양한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의료단체와 전문의의 다양한 의견을 싣습니다.

'코로나백신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의료인 연합'은 대한민국 의료법상 의료인으로 인정되는 보건복지부장관의 면허를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간호사로 구성된 단체로 현재 200여명이 활동 중 입니다. 

금속성 이물질이 발견된 모더나 백신 논란과 제조사의 해명

8월 28일 일본 언론에서는 모더나 백신에서 금속 성분의 이물질이 발견되었고, 해당 백신을 맞은 일본 남성 2명이 사망했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이 보도가 나온 5일 후 모더나 측은 백신 속 금속 성분의 검출은 생산 공정의 문제로 발생한 것은 맞지만 접종자의 사망과는 관계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금속 성분이 인체에 주입된다 해도 생명에 지장을 줄 정도로 위험하지 않다는 것이 그 이유였죠. 모더나는 접종 후 발생한 2건의 사망사고는 그저 ‘우연’일 뿐이라는 취지의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인 일본 후생성(한국의 보건 복지부)은 사망자가 알레르기 등 기저질환이 없는 건장한 30대 남성이었으며, 일본 내 백신 접종 시설 8곳에서 총 39건의 이물질 혼입 사례가 보고됐다고 밝혔습니다.

신체 건강한 30대 남성이 금속성 이물질이 혼입된 백신을 접종한 후 사망한 사건은 일본 국민뿐 아니라 동일한 백신을 접종해야 할 우리 국민에게도 백신의 안전성을 의심하기에 충분한 빌미를 제공했습니다. 더구나 보건 당국이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인 사건에 대해 백신의 제조사가 사망의 원인을 ‘우연’이라고 발표한 것은 충격적인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질병과 사고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사람은 언젠가 죽음을 맞이합니다. 하지만 그 어떤 죽음에도 ‘우연’이란 이유를 붙일 수는 없습니다. 우리가 어느 순간 우연히 죽음을 맞이한다면 우리는 하루하루를 불안한 마음으로 지내며 삶의 가치를 찾지 못할 것입니다.

예기치 못한 교통사고로 죽음을 맞이한 경우도 사건 자체는 우연히 발생 할 수 있지만, 그 안에는 가해자와 피해자가 존재하며 이 둘의 불행한 접촉은 연속된 잘못이 만들어낸 결과입니다.

사람은 잘못을 저지르고 궁지에 몰리면 그 책임을 면하고자 ‘우연’ 또는 ‘실수’란 변명을 합니다. 그러므로 ‘우연’이란 말로 입장을 발표한 모더나는 사건의 가해자이거나 이와 연관된 당사자일 가능성을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일본의 후생성이 조사를 끝내기도 전에 사망원인을 먼저 발표한 것도 문제가 됩니다. 모더나는 후생성의 발표를 기다리며 제품의 문제점을 솔직히 시인할 준비를 했어야 합니다. 하지만 모더나는 그러지 않았고 마치 자신들이 일을 마무리 지으려는 듯 서둘러 사망 원인을 ‘우연’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모더나라는 일개 제약 회사가 한 국가의 사법권을 침해 한 것이기도 하고, 일본 국민뿐 아니라 앞으로 백신을 맞아야 할 세계의 모든 사람을 향해서 ‘백신을 접종하면 당신도 우연히 사망할 수 있다’는 사실을 공표한 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소비자는 제품에 이상이 있을 경우 사회적 압박과 구매 거부를 통하여 제조사를 벌합니다. 과거 새우깡에서 동물 사체의 일부가 발견되어 새우깡은 극심한 판매부진을 겪었고 제조사인 농심이 큰 타격을 입었던 사건을 기억하실 겁니다. 소비자의 구매 거부는 제품의 품질을 유지하지 못한 제조사에 대한 응징이기도 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식품을 먹고자하는 소비자 권리의 표현입니다.

대중은 이렇게 소비활동을 통해 제조사에 무언의 압박을 가하고, 국가는 법을 통하여 제조사를 처벌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잘못을 고쳐나가는 것은 인류만이 가진 특질이며 오류를 바로 잡아 사회를 안정시키는 자정 작용이 됩니다. 이러한 자정 작용 덕분에 다람쥐 쳇바퀴 돌 듯 끊임없이 반복되는 잘못에도 불구하고 인류는 멸망하지 않을 수 있었던 것이죠.

일본의 백신에서 금속 성분이 발견되었으니 우리나라도 같은 일이 발생할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현재 한국에도 백신 사망자의 소식이 하루가 멀다 하고 보도되고 있으며, 일본처럼 기저 질환이 없는 2,30대 사망자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오류를 고쳐나가는 자정작용을 잃지 않기 위해서 우리의 질병청과 식약처는 일본의 사례를 면밀히 살펴야 하고, 한국에서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을지, 혹 이미 발생한 것은 아닌지 철저히 조사해야 합니다.

특히 백신을 주사기에 담는 과정에서 백신 내부에 이물질이 없는지 확인하도록 지침을 만들어 전국의 접종 담당 의료기관에 전달하고 접종 담당자에게 육안으로 이물질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교육해야 합니다. 그리고 백신의 유통과 보관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지 접종 과정은 정부의 지침대로 지켜지고 있는지 철저히 관리 감독해야 합니다. 또한 이물질이 발견된 백신은 반드시 폐기해야 하며, 그 사실을 접종 대상자인 국민에게 알림은 물론 이로 인한 인명 사고가 발생 시 그에 대한 책임을 반드시 제조사에 물어야 합니다.

코비드 19 백신은 우리 질병청과 미국 질병 통제 예방센터(CDC)의 발표에서도 볼 수 있듯 한국 일본 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많은 사망자와 중환자를 양산하고 있습니다. 이 백신은 현대 의학에 백신이 도입된 이후 안전성에 관한 논란이 가장 뜨거운 백신임은 분명합니다.

그러니 원치 않는 금속 성분이 몸 안으로 들어와 ‘우연’히 죽음을 맞이하는 억울한 국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질병청과 식약처의 담당자들은 백신의 품질 검사에 완벽을 기해야 하며, 우리 국민도 안전성이 보장되지 않은 백신이 코로나 팬더믹을 종식시킬 거라는 막연한 기대에서 벗어나야 하고, 치명률이 겨울 독감에도 못 미치는 코로나에 대한 지나친 두려움을 덜어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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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jkkdi 2021-12-29 10:29:27 (207.244.***.***)
사람이 태어나서 인간의 존엄과 권리 파는 공산사회독재주의 개가 되지 말고
사람이 태어나서 인간의 존엄과 권리를 누리는 자유민주주의 국민이 되어라.
rtrhty 2021-12-24 20:06:25 (23.108.***.***)
질병청 독극물 백신 옹호 댓글 대거 투입하고 있어요 , 선량한 국민들이 속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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