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15총선의 선거무효소송에서 나온 각종 부정선거의혹 증거물에 대한 다각적인 분석이 이뤄지고 있다.
파주을 선거구 재검표에서 나온 일명 화살표투표지와 관련해서, 어떻게 투표용지에 붉은색 화살표가 인쇄될 수 있는지에 대한 답이 나온 것으로 보인다.
13일 민경욱 국투본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파주을 재검표 당시 나왔던 화살표투표지와 함께 인쇄용지 묶음 사진을 올리면서 "오늘 대법원 감정 비교 대상물 추출 과정에서 (붉은 화살표 롤용지)가 나타났다. 롤용지가 풀어지지 않게 제일 앞에 붙여놓는 스티커였다."라면서 "이 스티커가 어떻게 인쇄물로 둔갑해서 저기 화살표 투표용지에 인쇄돼있는지 중앙선관위는 답하라!" 라고 촉구했다.
인쇄 용지를 둥그렇게 말아놓은 상태에서 종이의 방향을 가르쳐주기 위한 붉은색 화살표가 선명히 보였다. 둥그렇게 말아놓은 롤지의 첫장에 붉은색 화살표가 잘못 인쇄된 것으로 보인다.
만약 투표 현장에서 저런 투표지를 받는 유권자는 반드시 이의를 제기했을 텐데, 투표장과 개표장의 사건사고를 기록하는 자료에는 붉은색 화살표가 인쇄된 투표지가 신고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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