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의 손편지] (111) 문재인 정권 경찰의 거짓말, 국민이 분노한다.
[황교안의 손편지] (111) 문재인 정권 경찰의 거짓말, 국민이 분노한다.
  •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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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11.15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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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이 주말 서울 도심 한 가운데서 불법집회를 열었습니다. 자체추산 2만명이 넘는 대규모 불법집회였습니다.

그런데 경찰이 막지 않았습니다. 다른 집회들은 철저히 차단하고 있는 경찰이 유독 민노총 불법집회는 막지 않고 있습니다.

민노총의 대규모 불법집회가 금년 하반기에만도 벌써 세 번째입니다.

경찰은 민노총이 집회장소를 갑자기 변경하여 막지 못했다고 한답니다. 새빨간 거짓말입니다.

2만명 모이는 집회의 장소변경을

몰랐다고요? 대규모집회의 경우 경찰은 늘 제2, 제3의 예상 정보까지 갖고 있습니다.

정말 몰랐다면 極무능인데, 그럴 리

없습니다. 경찰의 정보력은 제가 너무나 잘 압니다. 일부러 막지 않은 것입니다.

문재인 정권들어 ‘집회・시위의 자유’가 크게 훼손되고 있습니다. 자기 편이면 불법집회도 열어주고, 자기 편이 아니면 적법집회도

막으려고 별짓을 다 합니다. 모두 헌법에 어긋납니다.

2만명 대규모 도심불법집회를 막지 않은 것은 직무유기입니다. 그러면서 다른 집회, 모임을 무리하게 막고 있는 것은

직권남용입니다. 관련자들의 법적 책임까지 물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런 엉터리 집회관리의 책임이 과연 경찰에만 있을까요?

윗선과의 긴밀한 협의가 과연 없었을까요? 이것만으로도 문재인 정부의 법치파괴의 민낯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금 대한민국, 원칙과 법치가 무너졌습니다. 정말 무법천지입니다. 이러고도 자유민주주의 국가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대통령

한 사람 잘못 뽑아놓으니, 온국민 고생입니다.

답은 정권교체밖에 없습니다. 국민 여러분과 함께 행동하는 정의가 되겠습니다.

지켜내자, 대한민국!!

살려내자, 자유민주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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