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의 손편지] (106) 언론의 자유가 있는가?
[황교안의 손편지] (106) 언론의 자유가 있는가?
  •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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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11.10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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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하라, 자유하라, 행동하라!!

오늘, 최원일 전 천안함 함장과 생존 예비역 장병 34명은 새 천안함 진수식에 전원 불참하기로 했습니다.

새로운 천안함 진수식에 대한 기대와 가슴뭉클함으로 기차표까지 예매해두었었는데 최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가 천안함 음모론 유튜브 영상 8건에 대해 아무 문제가 없다는 결정을 했기 때문입니다.

방심위는 생존 장병들에게 또다시 씻을 수 없는 깊은 상처를 준 것입니다. 그래서 결국 생존 장병들은 음모론 편을 들어주는 문재인 정부의 쇼에 이용당할 필요가 없다고 결론을 내린 것입니다. 옳은 결정입니다.

한 국가가 자유민주국가인지 여부는 언론이 얼마나 그 역할을 잘 하고 있느냐로 어느 정도 평가가능합니다.

문재인정부에서 언론은 과연 그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습니까?

지난 10월 29일 4.15 총선 관련하여 오산시 재검표 현장에서

투표관리인의 도장도 찍혀있지 않은 백지투표지가 8장이나 나왔습니다.

그런 가짜투표지가 나온 것도 기가 막힌데 현장에 있던 대법관 4명은 그런 백지투표지도 유효표라고 인정했습니다.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이것이 도대체 자유민주국가에서 있을

수 있는 일입니까?

저희는 너무 기가 막혀 재검표를 보이콧하고 나와 버렸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중차대한 사건이 언론에 단 한 글자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것이 더 기가 막힙니다. 이 사실을 도대체 어떻게 받아들여야 합니까?

최근 들어 우파 유튜버들의 계정이 무차별적으로 폭파되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있습니다.

전에는 경고문이라도 미리 발송하고 폭파시켰는데 요즈음엔 경고도 없이 막무가내로 폭파부터 시킨다고 합니다. 저는 이에 대해 강력 대응하겠습니다.

언론이 제 목소리를 내지 않고 보도가 왜곡되는 나라!

언론의 자유, 표현의 자유가 사라진 대한민국!

국민여러분,

잃어버린 자유를 되찾아 냅시다.

언론의 자유를 되찾아 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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